[사진] 걷기 좋은 날에 서울둘레길 6코스
발행일 2020.06.11. 14:57
양화교 교차로를 지나 서부간선도로를 승용차로 지날 때마다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길을 한번 걸어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실행했다. 보통 석수역 2번 출구(우체통)에서 시작해서 가양역 4번 출구까지 17.9km를 걷는 코스이다. 집이 강서구에 있어 가양역에서 시작했다. 서울둘레길 6코스에는 걷다 지치면 쉴 수 있는 벤치와 휴게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둘레길에서 탈출해 조금만 걸으면 전철역이 있다는 점도 둘레길 완주에 대한 부담을 덜게 했다. 사진 찍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약 5시간 소요됐고 2만 3,000보를 걸었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방향에 놓인 3개의 길이 높이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는 점이다. 서울둘레길, 수변생태순환길, 안양천길(자전거길)로 나뉜다. 맨 아래가 안양천길, 조금 위로 올라오면 중간 길인 수변생태순환길, 맨 위가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야간에도 걸을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을 갖추었다.
금계국이 활짝 핀 안양천을 시원하게 달리는 자전거 동호인들 Ⓒ김인수
공원에 만들어 놓은 정원의 장미꽃과 가지를 정리하는 공원녹지 관리인들. 장미꽃이 무척 탐스럽다 Ⓒ김인수
수변생태순환길(초록색 포장길), 안양천길(자전거길), 안양천이 전부 보인다 Ⓒ김인수
안양천을 따라 걷다 보면 금계국, 꽃양귀비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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