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민을 위한 문화쉼터, 뚝섬자벌레와 서울생각마루

시민기자 양인억

발행일 2020.05.12. 17:59

수정일 2020.06.02. 16:12

조회 168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뚝섬자벌레는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의 자벌레나방 애벌레인 자벌레와 비슷한 모습의 구조물이다. 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에서 머리를 비우고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자벌레 구조물 속에 있는 서울생각마루는 생각마루(1, 2층)와 상상마루(3층)로 구분된다. 생각마루에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장,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다양한 구조의 모임 공간, 카페 등이 있다. 상상마루는 유료 대관 공간이다. 생각마루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및 인적 사항을 기재한 후 자유로이 입장이 가능해졌다. 생각마루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다만 전과 달리 입장객의 발열체크 및 인적사항 조사를 위하여 지하철역방향 쪽에서만 입장 가능한 상태이다. 뚝섬자벌레는 생각마루 외에도 긴 구조물을 따라 걸으며 뚝섬한강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창과 의자, 네온으로 만든 좋은 글귀들이 있다. 다양한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벌레처럼 가늘고 긴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는 뚝섬자벌레 우측 끝부분쪽에 생각마루가 위치하고 있다
가늘고 긴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는 뚝섬자벌레 우측 끝부분쪽에 생각마루가 위치하고 있다 ⓒ양인억

뚝섬자벌레 끝부분으로는 자벌레에 접근할 수 없다. 상상마루 입장객의 발열 체크와 인적 사항 관리를 위하여 출입구를 한 쪽에서만 운영하기 때문이다
상상마루 입장객의 발열 체크와 인적 사항 관리를 위하여 출입구 한 쪽만 열어둔 상태이다 ⓒ양인억

생각마루 1층의 전망테크. 청담대교 위로 지하철 7호선이 지나고 있다
생각마루 1층의 전망테크. 청담대교 위로 지하철 7호선이 지나고 있다 ⓒ양인억

생각마루 2층에는 자유로이 접근이 가능한 생각마루 책장과 편안하고 다양한 좌석, 많은 초록 식물들이 있다
생각마루 2층에는 자유로이 접근이 가능한 생각마루 책장과 편안하고 다양한 좌석, 많은 식물들이 있다 ⓒ양인억

생활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충분한 거리두기가 되어 있는 노트북 사용 좌석에 시민들이 열심히 공부 중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충분한 거리두기가 되어 있는 노트북 사용 좌석에 시민들이 열심히 공부 중이다 ⓒ양인억

뚝섬한강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매우 길고 큰 창, 그 앞에 놓인 의자 모양이 독특하다
뚝섬한강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매우 길고 큰 창, 그 앞에 놓인 의자 모양이 독특하다 ⓒ양인억

현재 생각마루 입구에서 입장객에 대한 발열 체크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재 생각마루 입구에서 입장객에 대한 발열 체크 등을 조사 중이다 ⓒ양인억

뚝섬자벌레 내부를 걸으면 다양한 색상의 네온으로 잠시 멈추고 생각하거나 웃음 짓게 하는 글귀를 만날 수 있다
뚝섬자벌레 내부를 걸으면 다양한 색상의 네온으로 잠시 멈추고 생각하거나 웃음 짓게 하는 글귀를 만날 수 있다 ⓒ양인억

 끝부분 천장과 우측 창으로 ‘나비의 춤’이라는 작품이 반짝인다.
 끝부분 천장과 우측 창으로 ‘나비의 춤’이라는 작품이 반짝인다. ⓒ양인억


■ 뚝섬한강공원
○ 위치 :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139
뚝섬한강공원 안내 바로가기(클릭)
○ 문의 : 02-378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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