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가 추천하는 ‘내 손안에 서울’ 속 보물?
발행일 2020.03.03. 19:25
내 손안에 서울 앱 첫화면 ⓒ김윤경
살다보면 등잔 불이 어두웠음을 실감할 때가 있다. 예전부터 스마트폰에 있던 ‘내 손안에 서울’ 앱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무척 유익한 정보가 많지만, 바빠서인지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정보가 쏟아져 TMI라 불리는 시대. 서울시를 알고 싶다면 우선 가장 기본적인 앱을 살펴보자. ‘내 손안에 서울’ 안에 의외로 몰랐던 선물이 숨어있을지 모른다. ‘내 손안에 서울’은 말 그대로 내 손안에서 갖고 즐기는 서울시 대표 미디어 허브다. 이 곳에서 기자가 놓치지 않고 보는 ‘내 손안에 서울’ 속 코너를 소개한다.
1. 서울시의 핫한 '이벤트' 모음
'내 손안에 서울'은 모든 연령이 이용하는 앱인 만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윤경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마침 올라온 이벤트 ‘서울시 잠시 멈춤 캠페인’을 보자마자 바로 응모를 했다. 코로나19로 불안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가 지키는 코로나19 생활수칙을 공유하고 기프티콘까지 받을 수 있다면 일석이조 아닐까. 이 캠페인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총 400여 명에게 1만원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을 준다. 캠페인 참여는 인스타그램이나 앱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 어린이 신문 '내 친구 서울'
어린이 신문이라고 그냥 지나치면 손해다. 쏠쏠하고 알찬 소식이 가득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 추천한다 ⓒ김윤경
오래전 아들이 서울시 어린이 기자로 활동을 했을 때, 신문을 보려면 매달 학교에서 가져오는 신문을 기다리거나 따로 어린이 기자 카페로 들어가야 했다. 그 즐거움은 아들이 기사 작성에 익숙해지자, 비밀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는 바람에 사라졌다. 매번 시민청 등에 가서 신문을 가져와야 볼 수 있었던 번거로움이 앱 하나로 해결됐다.
어린이신문은 매월 서울시의 핵심만을 추려 놓은 것도 좋지만, 유명인 인터뷰나 아이들이 쓴 일상 이야기도 재미있다. 참고로 지난 기사에는 문경은 농구 감독과 펭수를 탄생 시킨 이슬예나 PD 인터뷰였다. 덧붙이자면, 올해 서울시 어린이 기자는 개학 연기에 따라 3월 23일부터 모집 예정이다.
3. 내게 꼭 필요한 '서울시 정책' 모음
대상별 생활 속 혜택과 행정서비스를 안내하는 정책 코너ⓒ김윤경
내 손안에 서울에는 나에게 맞는 서울시 정책을 편리하게 검색해 볼 수 있는 정책 코너도 있다.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른신, 취약계층, 장애인 등 대상별로 복지, 건강, 문화, 경제, 교통 등등 관심 분야를 선택해 검색하면 생활 속 혜택과 행정 서비스들을 안내해준다.
4. 매일 받아보는 서울시 소식 '뉴스레터'
일간뉴스레터를 신청하면 매일 아침 유익한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김윤경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로 자리한 ‘내 손안에 서울’은 2014년 10월,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와 ‘서울시 공모전’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탄생했다. 5주년을 맞은 2019년 10월, ‘내 손안에 서울 2.0’이 되어 소식지, 영상, 개인 맞춤형 정책, 서울시 SNS 채널까지 한 곳에 모았다.
언젠가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내 손안에 서울'을 제일 먼저 확인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개인 메일로 뉴스레터가 배달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 손안에 서울’은 보통 아침 7시 전후로 메일이 도착한다. ‘내 손안에 서울’ 앱 하단 부분에 신청란이 있다. 물론 비용은 무료. 간단하게 이메일을 적으면 신청 끝, 이후로는 도착하는 메일을 통해 ‘내 손안에 서울’ 을 구석구석 마음껏 즐겨보자. 물론 간간히 영상이나 SNS로 넘어가는 묘미도 놓치지말자.
☞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 손안에 서울'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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