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곱게 한복 입고 북촌 한옥마을 가볼까?
발행일 2020.02.12. 15:32
북촌은 조선시대 수도였던 한양의 중심부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북악과 응봉을 잇는 산줄기의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로 한양의 대표적인 중심지역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주택 회사에서 한옥을 지어 분양하였으며 1960년대 초까지 많은 한옥이 지어졌지만 1970년대부터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고 생활이 다소 불편한 탓에 한옥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한옥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생활하기 편리한 구조로 개선된 한옥이 많이 남아 있게 되었다. 북촌 한옥마을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경복궁과 인접한 이곳을 찾는다. 고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대한민국의 전통 한옥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북촌로 11길(가회동) 일대의 한옥마을 파노라마 사진 ©오도연
북촌로 11길(가회동) 일대의 한옥촌 전통 기와지붕의 아름다움 ©오도연
북촌로 11길 (가회동)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보는 골목길을 따라 한복을 입은 관광객이 걷고 있다 ©오도연
북촌로 11 다길(삼청동) 골목에서 만난 폐업한 의상실 모습이 추억을 소환한다 ©오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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