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빛으로 피어난 꽃들” 빛의 광장에 가다

시민기자 이주희

발행일 2020.01.09. 15:38

수정일 2020.01.09. 16:20

조회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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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광장 in DMC’에 피어난 꽃나무 ⓒ 이주희  

상암MBC광장과 DMS거리에 빛의 꽃이 피었다. ‘빛의 광장 in DMC’는 2020년 1월 1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이다. 올해의 콘셉트는 ‘빛의 정원’으로 형형색색 꽃들의 피어남을 빛으로 재해석했다. 

이곳에는 아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무지개 터널, 달 포토존, 윈터캐슬, 2020년 소원트리, 그리고 빛의 정원이 있다. 밤이면 어두컴컴했던 곳이 빛으로 환해지자 거리는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나온 이들로 소란스럽다.  

이 빛의 광장에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바로 빛의 쪽지, 빛의 고리, 마지막으로 빛의 영상이 있다. ‘빛의 쪽지’는 쪽지에 사연을 쓰면 그 사연을 빛의 나무 ‘부자 ZONE’에 걸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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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 터널, 윈터캐슬, 빛의 정원 등 다양한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 이주

‘빛의 고리’는 매일 4타임씩 저녁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9시 30분마다 빛의 광장 운영사무소를 방문하면 선착순 25명에게 형형색색 빛의 고리를 나눠주는 이벤트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행사다. 

‘빛의 영상’은 빛의 광장 홈페이지에 방문해 따뜻한 사연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 선정된 작품에 한해 DMS 거리의 명물인 ‘거이니지’에 틀어주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사연을 접할 수 있어서 추운 겨울에 보기 좋은 영상이구나 싶다. 

겨울빛축제 '빛의광장' 홍보 배너 

이 밖에도 빛의 광장 근처에 있는 MBC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데 MBC월드, MBC브랜드 스토어, MBC몰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들이 많다. 빛의 광장에서 예쁜 조형물들도 감상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을 행복하게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빛의 광장 
○ 기간 : 2019.12.20.~2020.01.19.
○ 장소 : 상암MBC광장, DMS거리(마포구 성암로 267)
○ 문의 : (주)문화방송 미디어사업부 02-78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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