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발명가, 반짝 아이디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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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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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품 전시, 포럼 등 개최 전세계 31개국 여성들의 발명 능력을 겨루는 ‘200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8일(목) 10시30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전시, 포럼 등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여성 발명인들의 섬세함과 생활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이 많아 눈길을 끈다. 8일~11일까지 열리는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출품된 여성발명품을 시상하는 발명대회(KIWIE), 국내외 우수 여성발명품을 전시ㆍ판매하는 ‘제8회 여성발명품박람회’, 전세계 여성 발명인들의 네트워크 확대 및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세계여성발명포럼(9일, 09:00-16: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의 3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여성발명가들의 경제화를 위한 교류’로 여성발명 기업인의 도전과 성공스토리, 여성발명기업인의 지식재산권 관련 정책개발 우수사례, 여성발명기업인들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등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는 자이야 WIPO 중소기업국장,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우먼소사이어티 회장, 요로베 필리핀 과기부차관보, 조안 모건 영국 Faveo 회장 등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발명계 인사들이 참가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국제관, 단체홍보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우수한 발명품을 전시한 기업관, 학생관, 이벤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람회에는 ‘2008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정용 소형 공기청정기 “에어비타”를 비롯, 마늘음료, 죽염을 이용한 전통반찬 만능소스, 메밀싹 초코렛, 지퍼분리형 운동화 등 제품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생활발명품이 전시ㆍ판매된다. 박람회 참관은 무료. 이밖에도 마늘 등을 이용한 건강음료, 청국장쨈, 나노칼슘, 상황버섯차 등의 건강식품, 음파진동칫솔, 한방비누, 건강지압기 등 미용ㆍ기능성 제품, 신개념의 방충장치, 공기정화기, 온열침대, 태양열 홈사우나, 옥수수껍질을 이용한 타일 등 가전ㆍ인테리어 제품 등을 볼 수 있으며, 전세계 30개국의 여성발명가들의 생활발명품 총 300여점이 출품된다. 세계여성발명대회(KIWIE) 심사는 국내외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9일(금) 오후4시 코엑스 태평양홀 이벤트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여성발명대회 한미영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세계 각국 여성발명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여성발명품의 홍보 및 사업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538-2710 (사)한국여성발명협회(http://www.inventor.or.kr)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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