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중교통개편 국제포럼’ 개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7.07. 00:00

수정일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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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 북경 등 세계 23개 도시 교통정책 책임자 참가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포럼이 오늘(8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을 위해 한스 랫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사무총장과 UITP 전문평가단, 23명의 UITP 견학단이 서울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파리, 런던, 워싱턴, 북경, 싱가포르 등 세계 23개 도시의 교통행정 책임자 31명이 포럼에 참석하는 등 총 58명의 외국 전문가들이 서울을 찾았다.

특히 올림픽을 앞둔 북경시가 북경 교통위원회 관계자와 지하철공사 사장단 등 9명을 파견했고, 싱가포르와 하노이시도 주요 교통 정책 담당자를 각각 5명씩 파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늘 포럼에 앞서 7일(목)에는 UITP 전문평가단의 서울 대중교통 개편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

UITP 평가단 4명과 견학단, 그리고 해외 참가자들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서울시 버스종합사령실에서 전체 운영상황을 살펴본 후, 간선버스를 타고 중앙버스 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있는 강남대로를 통과하며 버스 중심의 서울 교통체계를 체험했다.

이어 버스~지하철 환승 체험과 청량리 환승센터를 둘러보는 등 서울의 주요 대중교통 개편의 현장을 둘러보고 평가단 내부회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는 오늘 포럼 장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경험 공유 및 공동발전 모색

오늘 포럼은 서울시 대중교통개편의 배경과 성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스 랫 UITP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주제-세계 대중교통의 흐름과 미래) 순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포럼은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첫 번째 부문에서는 서울 버스개편의 내용과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런던의 버스운영, 시드니 시설체계 개선과 같은 다양한 해외 도시의 사례가 발표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부문은 서울시가 도입한 버스 준공영제와 버스사령실(BMS), 중앙버스전용차로제의 효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세계 대도시의 교통계획 방향에 대한 전망과 함께 UITP 전문평가단의 서울시 버스개혁에 대한 평가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포럼은 대도시의 교통문제를 고민하는 세계의 많은 사람이 함께 서울시의 개편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국제포럼의 평가결과를 적극 활용해 서울 대중교통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편리하고 쾌적한 인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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