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도 찾고 직업도 체험한다
admin
발행일 2006.11.15. 00:00
'꿈을 향해 라온제나’ 축제 개최 수능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가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능고사일인 16일, 오후 3~8시까지 두산타워 야외광장에는 청소년상담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가 서울YMCA청소년쉼터와 함께 개최하는 ‘꿈을 향해 라온제나’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진로체험부스, 거리 및 무대공연으로 구성된 청소년상담축제다. ‘라온제나’란 ‘즐거운 나’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라는 뜻이다. 수능시험을 보고 뭔가 즐길 거리를 찾는 수험생이라면, 흥겨운 공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두산타워 야외광장에는 저녁 7시부터 b-boy, 랩, 풍물놀이, 아크로바틱 등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 무대에 서는 청소년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줌으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공연도 보고, 다양한 직업도 체험해보고 라온제나 축제의 즐거움은 ‘진로체험부스’에서도 찾을 수 있다. 수험생 뿐 아니라 임시휴교로 자유시간을 갖게 된 청소년들을 위해 두산타워 앞 야외광장에는 오후 3시부터 진로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진로체험부스로 들어가면, 청소년 진로상담에 활용되는 홀랜드의 6가지 직업군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모형조립, 과학실험, 재활용 의상실, 4컷 만화만들기, 청소년 인권서명운동 등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 지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마지막으로 ‘꿈 엽서’를 그려 거리에 전시함으로써, 자신들의 꿈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적성도 찾아보고,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마술, 랩, 비트박스 등의 거리공연과 무대공연을 볼 수 있는 라온제나 축제는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문의 ☎ 322-1597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담당관) |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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