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데프맘 (Deaf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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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8.14. 00:00
시민기자 김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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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데 당당하지 않을 수 없다.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오히려 더 위풍당당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시립 서대문 농아인 복지관’에서는 농아인 여성의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위풍당당 데프맘 (Deaf Mom)’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1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해 8월29일 수료식을 맞이하게 된다. 8월 초, 오락가락하는 장맛비로 평소보다 적은 인원의 어머니들이 복지관 지하 강당에 모여 간단한 다과를 나눈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며 자리를 했다. 잠시 후 프로그램 진행자인 현영옥(청각장애인) 선생님의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었다. 선생님의 노련한 진행으로 함께한 어머님들은 연실 웃음보를 터트린다. 서로서로 수화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지난 7월의 캠프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시간이다. 마치 그때 그 시간으로 되돌아간 듯 즐거움이 얼굴에 그대로이다.
![]() 부모교육 및 자녀양육, 지난 7월에는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 파크 오션월드로 1박2일의 캠프를 다녀왔다. 모두 21명의 청각장애인 어머니들이 등록해 매회 10며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 양주 등 먼 곳에 거주하는 어머니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청각장애인 대상 복지관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현재는 서대문 농아인 복지관이 유일하다. 본 프로그램 또한 서울시의 평가 후 존속 여부가 결정되며, 평가에 합격할 경우 동일 내용의 프로그램이 3년 연장된다. 한편, 복지관의 자체 점검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어머님들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말하며 그동안 가져 보지 못한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보였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이미경 (32세. 결혼 4년)씨는 “아이 양육이 무척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가로 스트레스도 떨쳐 버리고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 문화생활도 하고 수다도 떨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생겨서 먼 곳에 거주하는 어머니들도 참여하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의 확산을 기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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