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사업 ‘씽크탱크’ 출범
admin
발행일 2007.01.19. 00:00
서울시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 남승희 교육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4기 서울시 교육과 관련한 중요 정책 자문을 담당할「서울시 교육지원자문단」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미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교육 관련 의견을 자유로이 제안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 만큼, 이번에는 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여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육지원자문단」의 역할은 서울시가 그동안 마련한 교육지원의 제도적 틀(하드웨어)에 창의적인 내용물(소프트웨어)을 채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날로 높아져가는 시민들의 교육지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7월19일 「서울시 교육지원조례」를 제정, 각급 학교에 교육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우수인재 양성 방안 논의 서울시는 민선4기 시정운영의 핵심과제인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의 균형발전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한 해 사교육비 규모가 10조원 이상에 달하면서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사교육비를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날로 심화되고 있는 해외도시 간 경쟁시대에 서울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인적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교육지원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서울시 교육지원자문단의 과제이다. |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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