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증차

admin

발행일 2007.01.10. 00:00

수정일 2007.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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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율 64%에서 85%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

3월부터 장애인 콜택시가 120대에서 170대로 50대 증차될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현재 운행 중인 120대의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신청자 대비 탑승율이 64% 수준이나 50대 늘리면 탑승율이 21% 높아진 85%에 이를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1ㆍ2급 지체와 뇌병변, 1ㆍ2급 휠체어 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는 이용의 편리성 및 일반 택시비의 35%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요금 등으로 인해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한 승객이 지난 2004년 23만1천181명(일평균 633명), 2005년 24만671명(일평균 659명), 2006년 31만 7천550명(일평균 87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콜택시 신청자에 비해 탑승율이 64%에 불과해 꾸준하게 증차요구가 있었다” 며 “올해 50대 증차하면 이용자가 일평균 1천237명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 60명 추가 모집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콜택시 증차에 따라 운전 봉사자 60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자로 서울택시운전자격증 소지, 운전 정밀 검사 합격자,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및 1년 이상 서울 거주자이면 된다.

(문의: 서울시설공단 교통운영팀 ☎ 02-2290-6204)


하이서울뉴스/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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