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쇼핑환경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21. 00:00
4.24~5.31 177개 재래시장 대상 상거래질서 및 고객서비스 조사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쇼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시가 177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상거래 질서와 고객서비스 등 쇼핑 환경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오늘(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어어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재래시장에 바라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서울시와 소비자보호단체인 (사)한국주부클럽연합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설 및쇼핑 환경 분야(진입로, 주차장, 화장실, 간판, 조명, 제품 보관, 위생 및 청결 상태, 고객편의 시설), 상거래 질서 분야(신용카드 취급, 영수증 발급실태,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상품 포장 및 봉투 사용 실태)와, 고객서비스 분야(교환 · 반품 · 환불, 고객 불편 신고센터운영, 소비자피해 고발 및 처리실태, 상인 친절교육) 등이며, 한국주부클럽연합회 조사요원이 시장을 현장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래시장의 쇼핑 환경 조성, 상거래 질서 확립, 서비스제고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재래시장을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불만족이 지적된 시장에 대해서는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은 시장은 우수 재래시장으로 선정하는 인증(Hi-Market) 제도를 시행하게 된다. 우수 재래시장으로 인증된 ‘Hi-Market’ 시장에 대해서는 시설 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수 시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증 대상이 아닌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경쟁과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재래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점차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02년부터 85개 시장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64개 시장이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또 이와 병행하여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 홍보지원, 경영지도 등의 경영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문의 : 서울시 시장지원반 02)2171-2684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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