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축제! 청계천 그랜드세일!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01. 00:00
'없는 게 없는' 청계천 축제!...시민들이 만든 '청계천 노래' 최초 공개
5월 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식전행사인 전통 민속놀이 재현, 청계천 노래공모 발표, 패션쇼,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청계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답교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동대문에서 출발해서 동대문 야구장까지 전통사자와 전통연희단, 임금님의 행차인 어가행렬의 퍼레이드로 시작하는 민속놀이 재현은, 특히 아이들에게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강령탈춤, 양주별산대놀이, 남사당 '덧뵈기'와 '어름' 등이 있으며, 남사당 24판 풍물판 굿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데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급의 민속 연희단체가 펼치는 수준높은 공연이다. 이와 함께 제기차기, 인간고누, 칠교놀이, 연 만들기와 날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돼, 소중한 전통문화를 오랜만에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부터는 '청계천 노래공모' 시상식과 발표가 있게 된다. 청계천 노래는 동요, 가곡, 가요, 가요가사 등 4개 부문에 총 315곡이 응모됐는데, 음악전문가,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이어 디자이너 컬렉션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열린다. 여기엔 의류산업의 메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동대문 패션타운의 유망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게 된다. 하이라이트인 열정과 환희의 축하공연은 오후 9시부터 열린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요태를 비롯하여, 박상민, 자두, 백지영 등 화려한 출연진이 총출동하여 5월의 청계천 밤하늘을 뜨겁게 달구고, 타악과 함께 참여한 사람들 모두가 화합의 장을 연출하면서 불꽃쇼로 그 막을 내리게 된다. 공연이 끝난 후엔 자동차, TV,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 동대문에서는 '동대문 패션페스티벌'! 패션 페스티벌은 5월 7일 전문고적대가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를 이동하는 마칭 퍼레이드로 시작돼 이틀 동안 열린다. 이번 세일에는 청계천의 7천여 상가들이 참여하며, 할인폭은 품목별로 최고 40%로 거의 모든 품목이 할인대상이다. ▶ 상권활성화 행사일정 ![]() ※ 세일 및 사은행사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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