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에 원격화상시스템 구축
admin
발행일 2006.09.12. 00:00
환자 소생율 높이는 원격화상 응급의료…2011년까지 115개 구급차 전체에 보급 위급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원격화상 시스템 구축 사업은 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2007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프로젝트. 긴급한 응급의료 상황에 처했을 때 구급지도의사와 현장의 구급대원이 동영상으로 협조해 적절한 응급 처치를 보다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115대 732명의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전문의에 의한 응급의료지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무선연락으로 행하는 응급의료 지도만으로는 부족한 상황. 2007년부터 본격 도입될 원격화상 응급의료 시스템은 출동 중인 구급차와 의료지도실이 환자 신체상황을 영상 및 데이터로 정보교환해 지도의사가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으로, 지도의사가 산소포화도, 맥박, 심호흡, 심전도, 체온 등의 정보와 함께 신체 상황을 화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007년 4개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115개 구급차 전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구급관리팀 02)3706-1721 ‘화재 없는 우리집(Safe House) 만들기’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이 마련된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지역의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의 27.6%를 차지하고, 주택화재 사상자 또한 전체 사상자의 5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화재로 인한 65세 이상 노인인구 사망률이 17.7%에 이르고 있어, 저소득층 세대 및 어르신 거주세대의 주택화재 감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007년부터 저소득층 3만6,899세대에 주택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우선보급한다. 한편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로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이 미국은 42.7%, 영국 33.6%, 일본 33.3%로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