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 절정인 서울대공원에서 ‘허브향기 대축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4.13. 00:00

수정일 2004.04.13. 00:00

조회 1,642

서울대공원의 봄은 늦게 시작하여 길고 화려하다.
대공원 사람들은 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화려한 장미축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1만2천여평의 장미원에서는 300여종 5천여점의 허브식물이 저마다의 향기를 내 뿜기 시작했다.
장미원 입구에 들어서면 벌써 봄의 계절과 어울리는 끝없는 유채꽃길은 화려한 색으로 가득 피어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장미원의 봄은 왕벚꽃 눈부시게 피어나는 동물원 외곽 순환도로와 노란색 유채꽃에서부터 새로운 축제로 시작된다.

여의도의 벚꽃이 끝물인 지금. 서울대공원 7.4km의 아름드리 왕벚나무는 눈꽃송이처럼 하얀 꽃잎을 흩뿌리며 개나리 진달래와 함께 세상을 화려함으로 채색하고 있다.
그 속에서 천지를 진동시키는 서울대공원 장미원의 300여가지 갖가지 허브향기는
서울대공원의 세상을 황홀경으로 포장하게 될 것이다.

서울대공원 허브향기 대축제

- 기 간 : 2004. 4. 18 ~ 5. 14 (27일간)
- 장 소 : 서울대공원 장미원 (1만2천여평)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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