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 절정인 서울대공원에서 ‘허브향기 대축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4.13. 00:00
서울대공원의 봄은 늦게 시작하여 길고 화려하다. 대공원 사람들은 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화려한 장미축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1만2천여평의 장미원에서는 300여종 5천여점의 허브식물이 저마다의 향기를 내 뿜기 시작했다. 장미원 입구에 들어서면 벌써 봄의 계절과 어울리는 끝없는 유채꽃길은 화려한 색으로 가득 피어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장미원의 봄은 왕벚꽃 눈부시게 피어나는 동물원 외곽 순환도로와 노란색 유채꽃에서부터 새로운 축제로 시작된다. 여의도의 벚꽃이 끝물인 지금. 서울대공원 7.4km의 아름드리 왕벚나무는 눈꽃송이처럼 하얀 꽃잎을 흩뿌리며 개나리 진달래와 함께
세상을 화려함으로 채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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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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