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로 봄맞이 오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4.10. 00:00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이 봄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통공예전이 한옥마을 내 전통예관에서 악기장, 초고장, 등메장, 민화장, 침선장 등을
주제로 열린다. 전통공예전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사라져가는 한국의 멋과 운치를 느끼며 더불어 구입도 할 수 있어, 평소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관람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한국의 소리 공연은 일일상설 공연으로 퇴계로 지역 직장인들에게 전통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한다.해금, 아쟁, 대금과 단소연주 등으로 심신의 피로도 씻고, 은은한 전통문화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주말에는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문화의 장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각 보존회를 중심으로 전통무예, 무용, 국악, 사물놀이, 전통극 등이 진행된다. 따뜻한 봄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준비한다면, 가까운 도심속에서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체험도 하고, 전통한옥도
구경할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상기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
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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