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중앙버스 차로 착공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10. 00:00
■ 신사역~내곡 I.C 구간 총 9.3Km 공사 착공 오는 7월 1일이면 서울의 버스체계가 대폭 개편되고, 새로운 대중교통의 시대가 열린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모두 6개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 운영된다. 이에 강남대로 축에 속하는 신사역(강남대로)~내곡 I.C (헌릉로) 구간에 대한 중앙버스 전용차로 설치 공사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강남대로 축은 종로2가에서 삼일로, 한남대교를 지나 강남대로에서 내곡 I.C까지 15.8Km에 이르는 거리. 이 가운데 퇴계로2가~종로2가에 이르는 삼일로 구간은 지난 1일부터 우선적으로 중앙버스 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있다. 강남대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설치 공사는 총 연장 9.3km 구간에 걸쳐 양방향 12개소씩 총 24개 승강장에 대한 공사가 진행된다. 이 중 보도가 축소되는 구간은 8개 승강장 (양방향 4개소씩)을 포함한 총 1,926m로, 0.4~2.3m의 폭이 공사로 인해 축소된다. 한편, 보도축소 구간이 없는 양재역~내곡 I.C 구간 승강장 설치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공사중 신사역~내곡
I.C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제는 폐지된다. ■ 수색시계~봉원고가 앞
중앙차로 설치 공사 오는 12일 착공
한편, 수색시계~봉원고가 앞에 이르는 수색 · 성산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공사는 오는 12일 착공하는데, 그 규모는 총 연장
7Km 구간에 걸쳐 총 25개 승강장 (시내측 13개소, 시외측 12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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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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