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많고 탈 많은 교통문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걱정없죠
지난 7월 1일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서울시 도심의
복잡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승용차 자율요일제를 추진해오고 있고 9월 16일 현재
모두 160만1622건이 접수됐다. 시는 이밖에도 청계천 복원대비 교통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한편, 차량의 도심 진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막상 승용차를 이동수단으로 이용해 오던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동네를 방문할 일이 생길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화곡동에서 시청을 가려면 어떤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지,
아니면 내 집 주변 정류장에서 어떤 버스가 정차하는지 대중교통을 애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막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길을 나서기 전 인터넷을 이용해 서울 버스노선안내 사이트를 활용해보자.
■ 666개 버스노선 총망라
2000년 10월 1일부터 벌써 햇수로 4년째
운영되어오고 있는 버스노선안내 사이트는 현재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되면서 운행된
도심순환형(옐로우버스) 2노선을 비롯해 일반버스(도시형) 256노선, 순환형 65노선, 좌석형
41노선, 심야전용좌석 13노선, 직행좌석 10노선, 마을버스 250노선, 공항좌석 13노선,
공항리무진12노선, 서울시티투어 4노선 등 총 666개 버스노선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가히 서울시내
모든 노선버스 정보를 총망라했다고 할 만하다. 예를 들어 325번 버스는 어떤 길을 따라
운행하고 배차간격이 어떻고 첫·막차시간은 언제인지 검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아니면 북가좌동 삼거리
근처의 ‘월드컵현대아파트앞’ 정류장에는 141, 141-2, 142, 142-1, 148, 72-1
등의 도시형버스와 순환버스 429번 |
| 이 경유한다는 정보 따위를 얻을 수 있고, 각 노선별
운행구간 및 최단경로검색까지 확인할 수 있다.
■ 버스는 기본, 지하철까지 미리 찾아보고
가세요
노선안내사이트의 초기화면에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지하철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홈페이지, 서울시 교통정보마당,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정보시스템 및 서울시 관련사이트, 운수업체사이트를 링크시켜
놓았다. 다른 사이트들이 관련링크를 초기화면과 먼 곳에 배치한 것과 비교해 보면 사뭇 색다르다는 느낌도 갖게
된다. 메뉴는 노선안내(경유노선 검색/최단경로검색), 정류소 안내(구/동명)로 검색/정류소명으로 검색),
교통불편민원, 종합민원실, 자료실 등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노선안내와 정류소 안내 페이지에는 이용방법을 상세히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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