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경제중심·문화 숨쉬는 도시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3.11.20. 00:00
![]() ![]() ⊙ 디지털미디어시티·서울형 신산업 키운다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산업경제부문 예산이 올해보다 2.2% 늘어난 1천782억원이 책정됐다.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조성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60억원이 편성됐다. 그밖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재원도 300억원 가량 확보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100억원 규모로 늘려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 200억원을 출연한다. ⊙ 고용훈련 등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대처 ⊙ 재래시장 현대화 등
유통산업 경쟁력 높여 ![]() ⊙ 관광인프라 구축 … 문화 숨쉬는 도시로
해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하이서울 페스티벌, 드럼 페스티벌,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문화예술행사에 99억원을 비롯, 서울여성영화제, 서울공연예술제 등 무대공연작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배정했다.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보존하고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내년 풍납토성 사적 추가지정을 위해 보상비 106억원을 책정하는 한편 광희문 주변 서울성곽 등 각종 문화재 복원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작품전시관도 건립된다. 아울러 북촌마을가꾸기 등 서울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182억원이 배정되었다. 도심부에는 도보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관광특구를 육성해 나가기 위해 힘쓴다. 또한 서울문화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등 관광기념품 산업을 키워나간다. ⊙ 청소년 문화공간 늘어나고 서울 축구단 창단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늘여나가기 위해 398억원이 배정됐다. 현재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관 외에 7곳을 추가로 설립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인 서울유스테크 14곳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불우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의 야학을 지원하기 위해 야식비, 수업료, 학용품 등을 후원하고 비학생 청소년이 청소년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 등 각종 청소년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편 내년은 영어체험마을 건립에 착수하는 해이기도 하다. 산자부의 요청에 의해 수도여고 용지에 영어,불어,독어 등으로 가르치는 외국인학교를 세울 계획이다. 시민들의 체육공간도 더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417억원을 배정했다. 우선 구민체육센터 5곳이 추가로 건립되고,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등 이른바 '학교복합시설'을 마련한다. 이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에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동대문구 숭인중학교 등 5곳이 현재 건립 중에 있다. 2004년에는 아현중, 창천초등학교, 신목고 등 10곳의 학교가 추가로 추진된다. 서울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을, 내년 1월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청 여성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 18억도 책정했다. 이미 지난 9월 창단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서울연고 축구단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인데,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축구뿐만 아니라 관련산업의 발전 또한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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