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보람일자리' 2273개 모집정보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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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19. 17:57

수정일 2019.0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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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50세대들

‘서울시 50+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50세대들

서울시가 사회적 경험과 인적 자원을 갖춘 50+세대(만 50~67세)에게 총 2,273명 규모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으로 월 52만 5,000원의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①사회서비스형(8개 사업, 558명 대상) ②마을지원형(8개 사업, 723명 대상) ③세대통합형(2개 사업, 722명) ④50+당사자지원형(3개 사업 210명) ⑤사회적경제지원형(2개 사업 60명)이다.

먼저 사회서비스형 보람일자리 사업에는 총 558명이 일선 복지 현장의 사회공헌 활동가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지원단 40명, 장애인시설지원단 300명, 성인발달장애낮활동도우미 32명, 장애인직업재활지원단 60명, 50+IT지원단 30명,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 46명, 50+케어기버(돌봄지원단) 20명, 장애학생 학습지원단 30명 등이 사회서비스형 사업에서 삶의 보람을 찾을 전망이다.

공공복지서포터즈,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활동

공공복지서포터즈,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활동

주민 주도형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개발된 마을지원형 사업은 지역을 잘 아는 50+세대가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우리동네돌봄단 430명, 공공복지서포터즈 67명,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25명, 50+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35명, 현충원보람이 40명, 방문학습교사 35명, 50+마을기록지원단 40명, 위기가정통합사례관리 35명, 50+찾아가는 우리마을가게 모니터링단 16명 등 총 723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50+청소년시설지원단, 도시농부텃밭교육단 활동

50+청소년시설지원단, 도시농부텃밭교육단 활동

세대통합형 사업에 참여하는 50+세대는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까지 세대별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50+청소년시설지원단 50명, 학교안전관리지원단 70명, 학교안전교육단 40명, 한지붕 세대공감코디네이터 50명, 50+어린이집 지원단 40명,도시농부텃밭교육단 40명, 50+다문화학습지원단 25명은 후배 세대들을 지원한다. 어르신일자리지원단 50명, 경로당복지파트너 170명,독거어르신후견인 지원단 60명, 50+건강코디네이터사업단 75명, 50+시니어지역상담가 52명은 선배 세대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또래 세대를 돕고 참여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로서 커리어 모색 기회를 제공하는 50+당사자 지원형 사업에서도 50+학습지원단 100명, 50+컨설턴트 80명, 50+커뮤니티지원단 30명 등 총 210명의 50+세대가 일할 예정이다.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 등을 돕는 사회적경제 지원형 사업은 총 60명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 지원형 사업단은 50+NPO지원단 30명,50+자활기업지원단 30명이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50+세대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각 세부 사업별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50세부터 67세까지(’52.1.1.~’69.12.31.생)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50+세대는 세부사업별 활동기간을 참고해 모집공고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면접 등의 심사단계를 거쳐 선발되어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활동하게 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보람일자리는 50+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람찬 인생 후반기를 그리는 데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퇴직이후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동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1661-5516, 02-46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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