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복지는 좋은 돌봄에서 시작합니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10.29. 17:19

수정일 2018.10.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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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복지박람회에서 ‘서울 미래복지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2018 서울복지박람회에서 ‘서울 미래복지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지난 주말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2018 서울복지 박람회’ 개막식에서 돌봄·안심·자립·포용을 골자로 한 ‘민선 7기 서울 미래복지 비전’을 발표했다.

‘2018 서울복지 박람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에서 ‘서울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복지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행사는 물론 좋은 돌봄 서울한마당,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복지박람회 개막식

서울복지박람회 개막식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미래복지 가운데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바로 돌봄”이라며 “돌봄의 책임을 시민들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박람회에선 지난 두 달간 시민 33인 대표 합의회의에서 도출된 ‘서울시 복지 정책 시민 합의문’이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됐다. 합의문에는 시민복지 기준을 취약계층 중심에서 양육·가족 중심으로 재설정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세대별·연령대별 특성에 따른 실직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복지박람회 부스행사에 참석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박람회 부스행사에 참석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박원순 시장은 이날 복지박람회에서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복지박람회에서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이어 장애인들과 함께 만든 서울시 최초의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 계획도 장애인,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함께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①일상생활 지원 강화 ②접근성 보장 및 주거지원 강화 ③경제적 자립 지원 강화 ④문화‧체육‧여가 지원 ⑤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지원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다.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이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좋은 돌봄 서울한마당’에 참석해 어르신 돌봄종사자에게 서울시장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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