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낭만 끝판왕 '한강다리밑영화제', 올해 상영작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7.19. 15:30

청담대교 북단(뚝섬한강공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한강 다리 밑은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여름 밤 열대야를 물리치는 특별한 방법,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돌아왔다.
올해는 7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한강 다리 밑 인근 지점 4개소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서울함공원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2018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5개 주제로 5주간 총 20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소별 주요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 2018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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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은 ‘희망’이 주제다.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연령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7월 28일은 ‘사랑’이 주제다.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강에서 낭만적인 영화데이트를 즐겨보자.
8월 4일 주제는 ‘환상’이다.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짜릿함을 주는 것은 물론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준비됐다.
8월 11일 주제는 ‘화해’다.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이들이 갈등 속에서도 화해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영화로 구성하여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8월 18일에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협력해 ‘행복’이라는 주제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관련 영화가 상영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부대행사로 서울함공원에서는 2017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 ‘엄마의 공책’ 상영 후 김성호 감독과의 대화(GV)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 원효대교(남단)에서는 오후 5시부터 약 120분 간 ‘청춘마이크’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한편,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매년 국내 유수의 영화제와 협력하여 관람객에게 영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협력한다.
영화감상에 빠질 수 없는 한강의 먹거리도 함께 즐기며 모든 이들에게 ‘소확행’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 02-3780-0796 ,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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