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숲속 힐링 프로그램' 예약하고 싶다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3.19. 16:24

수정일 2018.03.19. 16:50

조회 3,568

숲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밸런스 워킹

숲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밸런스 워킹

스트레스로 지쳐있다면 월드컵공원에서 운영하는 ‘숲속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숲 해설가로부터 식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토요 숲 여행’과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인 ‘숲 치유’로 나뉜다.

천천히 공원을 거니는 즐거움 ‘토요 숲 여행’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운영하는 ‘토요 숲 여행’은 월드컵공원 내 하늘·평화·난지천 3개 공원을 돌아가며 식물을 살펴보는 프로그램. 공원의 식물을 살펴보고 자연물 탁본 손수건, 메타세쿼이아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 숲 여행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특히 숲 해설 전문 자격을 보유한 해설가들이 3인 1조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난지천공원에서는 산수유·왕보리수 군락을, 평화의공원에서는 봄꽃·가을단풍을, 하늘공원은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운영된다.

월드컵 공원 주변을 돌아보는 ‘토요 숲 여행’ 프로그램

월드컵 공원 주변을 돌아보는 ‘토요 숲 여행’ 프로그램

감성 충천을 원한다면 ‘숲 치유’

숲 치유 프로그램은 ▲바르게 걷기를 통해 신체균형을 회복하는 ‘밸런스 워킹’ ▲부모님과 자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족 숲 치유’ ▲운동·자연요법을 결합한 ‘장애인 숲 치유’ 3가지로 운영한다.

‘밸런스 워킹’은 스틱을 가지고 바르게 걷는 방법인 노르딕워킹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주차에는 노르딕워킹의 기본기를 배우고 2주차에는 둘레길을 걸어본다. 신체균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족저경 사용법과 족욕체험도 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의 대표 건강프로그램인 ‘가족 숲 치유’는 가족이 함께 노을공원에서 야외 숲 체험 활동 후 성인을 위한 족욕과 자녀를 위한 생태놀이·자연물 창작교실을 분리 운영한다.

‘장애인 숲 치유’는 청진기로 소리 듣기, 공원의 향기찾기, 흙물감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따라 사전협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간대조정이 가능하며, 장애유형에 따라 평화의공원 또는 노을공원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의 모든 ‘숲 힐링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전월 20일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가족대상 ‘토요 숲 여행’은 1회당 20명, ‘밸런스워킹’과 ‘가족 숲 치유’는 1회당 30명(성인15, 자녀15), ‘장애인 숲 치유’는 1회당 15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이용료는 ‘밸런스워킹’ 1인당 6,000원(2주 참여), ‘가족 숲 치유’는 1인당 3,000원, ‘토요 숲 여행’과 ‘장애인 숲 치유’는 무료다.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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