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추천 책 읽어볼까? ‘올해의 한책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3.06. 16:52

수정일 2018.03.06. 18:14

조회 2,703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_성인 대상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_성인 대상

책보다 TV, 휴대폰이 더 익숙해진 요즘, 모처럼 독서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서울도서관은 3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반자료실 2 생각마루에서 '서울시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018 올해의 한책전(展)(이하 '2018 올해의 한책전')'을 연다.

‘2018 올해의 한책전’에서는 서울시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추진을 위하여 엄선한 10권의 도서와 15권의 후보 도서를 만날 수 있다. 이 책들은 서울시 소재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의 사서들과 독서 관련 단체의 구성원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선정됐다.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_어린이, 청소년 대상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_어린이, 청소년 대상

‘올해의 한책전’ 최종 선정 도서는 총 10권이며 ‘곰씨의 의자’,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절대 딱지’, ‘악당이 사는 집’ 등 어린이책 4권, ‘제시이야기’, ‘왜 자본주의가 문제일까?’,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등 청소년 책 3권, ‘지금은 없는 이야기’, ‘한 명’,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등 성인 책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6개 자료실에서도 자료실별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기간은 3월 6일부터 31일까지.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중에서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12년 개관 때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경제, 어렵지 않아요!: 청소년 경제 입문서, ▲어린이를 위한 경제 이야기, ▲안전이 먼저다, ▲봄의 감성을 담은 영화, ▲봄, 꽃의 계절, ▲All about Poland & All about France 등 7가지 주제의 다양한 도서관 자료들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를 주제로 녹음도서,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등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경제, 어렵지 않아요!: 청소년 경제 입문서’, ‘어린이를 위한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경제를 쉽게 알려주는 책들을 소개한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안전이 먼저다’ 전시를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재난과 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들이 소개된 자료를 전시하며, ‘디지털자료실’의 ‘봄의 감성을 담은 영화’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소개한다.

또 ‘서울자료실’의 ‘봄, 꽃의 계절’에서는 보고서, 도록, 지침 등 다양한 유형으로 소개한 꽃과 관련된 서울시 및 정부 간행물을 살펴볼 수 있다. ‘세계자료실’에서는 3월 6일와 29일에 진행할 강연과 연계하여 폴란드와 프랑스를 소개하는 각 대사관 기증 도서들을 함께할 수 있다.

‘2018 올해의 한책전’과 ‘자료실별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 : 서울도서관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4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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