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2.05. 17:59

수정일 2020.06.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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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양재 R&CD혁신허브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재 R&CD혁신허브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12월 5일 인공지능(AI) 산업 특화지원 시설인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거점이 될 ‘양재 R&CD 혁신지구’의 첫 앵커시설이다. 서울시는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양재 R&CD 혁신지구’를 조성 중이다.

박 시장은 “양재 R&CD 혁신지구는 강남 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 등을 연결하는 요충지로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가졌다”라며 “양재 R&CD 혁신허브를 구심점으로 산학연 공동연구와 핵심인재 양성이 이뤄지고 나아가 양재 일대가 세계적인 R&D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에는 인공지능 관련 협회, 양재 혁신지구 내 주요기업 연구소, 입주기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서초구 양재 R&CD혁신허브 공간ⓒnews1

서초구 양재 R&CD혁신허브 공간

개관식에서는 ‘양재 R&CD 혁신허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서울시-서초구-카이스트 3자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서에 따라 3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 발굴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기술중심 혁신기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관식과 함께 ‘서울혁신챌린지’ 결선·시상식과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인공지능 콘퍼런스(AICON,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도 진행됐다.

‘서울혁신챌린지’는 대학,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관련협회, 전문가,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 도시문제 해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다. 현장에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이 선정되었으며 결선진출 31팀 전원에게 서울시장 상이 수여됐다.

앞으로도 시는 실현 가능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연구개발 과제 발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콘퍼런스에서는 슌이치 아마리(Shunichi Amari)와 폴 워버스(Paul Werbos)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밖에도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소 이수영 소장, 이족보행 로봇 ‘메소드(Method)’ 개발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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