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1000프로젝트, 꿈꾸는 청년가게' 관련한 서울시 설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17. 17:56

수정일 2015.09.17. 18:37

조회 853

‘청년층 일자리 창출 1000프로젝트 사업이 갈수록 축소된다’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대해 서울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청년층 일자리 창출 1000프로젝트 사업 갈수록 축소` 관련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청년창업가 1,000팀을 선정하여 공간, 자금 등을 지원하였으나, 일률적·양적 지원으로 효율성(중도 탈락률 26.4%)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아 2013년부터 창업전문가, 창업기업, 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숙의(전문가 간담회 4회, 숙의 1회, 정책토론회 2회)를 거쳐, 2014년 5월 <창업센터 혁신계획>을 수립했습니다.

500팀을 선발한 후 3개월 검증과정을 거쳐(민간 전문투자자 등 심사) 성과우수자 250팀을 최종 선발,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전환했습니다(중도탈락률 1%로 현저히 감소).

또한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상시 회원제(멤버십)를 운영하여 정보 제공, 상담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원된 청년기업 총 2,854개 중 절반은 기업의 현재 상태 관리 안 돼` 관련

미관리 1,338개는 현재까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창업팀입니다. 양적 지원에 치중해 매년 1,000개 기업을 선발한 결과로, 2014년 5월 <창업센터 혁신계획>을 수립해 창업기업 이행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전환하여 추진 중입니다.

개선 계획 수립 후 2015년 선발된 250팀 대상으로 2015년 9월 현재 사업자 등록률을 파악한 결과, 등록률이 80%(200팀)로 2014년 사업자 등록률 60%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습니다.

`꿈꾸는 청년가게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유와 대책` 관련

꿈가게의 입점제품은 초기 청년창업기업 제품으로 제품의 다양성 및 시장경쟁력이 일반제품에 비해 다소 부족하나, 청년창업기업의 유통판로 확보를 위한 시제품 전시·판매 및 테스트배드 매장으로 조성됩니다.
※ 신촌 1호점(2011년 4월 개관), 명동 2호점(2013년 5월 개관)

2015년의 경우 메르스 사태(6월) 이후 감소했던 매출이 다소 회복되고 있으며, 매장운영 실적이 저조한 명동매장은 공동운영 중인 중소기업청과 협의하여, 임차기간 종료(2016년 3월)후 정리할 예정입니다.

대형 유통매장 등과 연계한 외부 판로망 확대, 유통전문가 컨설팅 등 유통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창업 브랜드 판매실적 저조로 퇴점율 높아` 관련

다양한 청년 창업기업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3개월)로 입점 및 퇴점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입점기업 중 중도에 자진 퇴점한 기업은 6%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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