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마다 아픈 '족저근막염'…무작정 참지 말고 '이것' 해보세요!
김기천 과장
발행일 2026.08.07. 15:56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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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꿈치 안쪽과 발바닥 안쪽 통증, 아침 첫걸음 통증이 있으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과체중·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흔하다. 진단은 방사선과 초음파·MRI로 하고, 치료는 스트레칭이 기본이며 6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호전이 없으면 부목, 소염진통제, 체외충격파 요법 등을 쓸 수 있다.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 뒤꿈치 안쪽부터 발바닥까지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8화 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이란?
중년의 남성, 여성이 뒤꿈치가 아프다며 외래에 방문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주로 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이어진다. 이 통증은 대부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처음 걸음을 뗄 때 발생한다.
걸으면서 통증이 일부 호전되지만, 장시간 아픈 통증을 참고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고 흔히 호소한다. 이런 경우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게 된다. 일부 환자는 장기간 약물, 물리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미미한 경우도 있다. 과체중,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분들께 좀 더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년의 남성, 여성이 뒤꿈치가 아프다며 외래에 방문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주로 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이어진다. 이 통증은 대부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처음 걸음을 뗄 때 발생한다.
걸으면서 통증이 일부 호전되지만, 장시간 아픈 통증을 참고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고 흔히 호소한다. 이런 경우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게 된다. 일부 환자는 장기간 약물, 물리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미미한 경우도 있다. 과체중,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분들께 좀 더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대와 비슷한 족저근막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종골)의 안쪽에서 시작해서 발바닥 앞쪽과 발가락까지 뻗어나가는 얇아지는 막성 구조물로 인대와 비슷하다. 발바닥 중간의 안쪽을 보면 걸을 때 땅바닥에 닿지 않고 움푹 패인 부위가 있다. 이 부위의 골격 구조는 위로 솟아 있어 지면에 닿는 엄지발가락 쪽의 뼈, 뒤꿈치 쪽의 뼈와 더불어 삼각형 모양을 형성하며 중간 부위의 뼈는 삼각형의 꼭지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를 전문 용어로 ‘내측족저궁’이라고 한다.
발가락을 위로 힘껏 올리게 되면 삼각형 밑변 부위의 족저근막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삼각형의 위 꼭지점 부위가 높아지면서 견고해진다. 즉, 걸을 때 땅바닥에서 발을 떼는 과정에서 발가락이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발 전체가 견고해져 힘있게 지면을 박차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감아 올림 기전’이라고 한다.
발가락을 위로 힘껏 올리게 되면 삼각형 밑변 부위의 족저근막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삼각형의 위 꼭지점 부위가 높아지면서 견고해진다. 즉, 걸을 때 땅바닥에서 발을 떼는 과정에서 발가락이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발 전체가 견고해져 힘있게 지면을 박차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감아 올림 기전’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과 비슷하지만 다른 질병
족저근막염으로 많이 오인받는 경우 중 하나가 ‘뒤꿈치 지방 패드 위축’이다. 뒤꿈치 지방 패드는 지방이 여러 개의 방 모양으로 층층이 쌓여 있어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는 격자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걷거나 달릴 때 우리 몸 전체의 무게를 한 발의 뒤꿈치에 실어도 괜찮은 것은 이런 특별한 지방의 격자 모양 구조가 침대의 스프링처럼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침대도 10년, 20년씩 오래 사용하면 매트리스가 움푹 꺼지거나 스프링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게 된다. 우리 몸 뒤꿈치의 지방의 격자 구조도 40대, 50대가 되면 점점 망가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특히 오래 서 있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며 점프 같은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이런 경우 족저근막염과 다른 방식으로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침대도 10년, 20년씩 오래 사용하면 매트리스가 움푹 꺼지거나 스프링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게 된다. 우리 몸 뒤꿈치의 지방의 격자 구조도 40대, 50대가 되면 점점 망가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약해지게 된다.
특히 오래 서 있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며 점프 같은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이런 경우 족저근막염과 다른 방식으로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

'뒤꿈치 지방 패드 위축'은 족저근막염과 유사하지만 다른 질병이다.
족저근막염 이렇게 진단한다
앞서 기술한 증상을 호소하고, 뒤꿈치 안쪽을 누를 때 통증을 호소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게 된다. 단순 방사선 사진을 보면 통증이 있는 부위의 발 뒤꿈치 뼈가 일부 돌출되어 있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과거에는 이 돌출 부위가 족저근막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족저근막염은 단순 방사선으로 골조직에 특이 사항이 없음을 확인한 후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통해 뒤꿈치의 족저근막이 두꺼워져 있거나 주위 혈관 조직들이 발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진단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 방사선으로 골조직에 특이 사항이 없음을 확인한 후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통해 뒤꿈치의 족저근막이 두꺼워져 있거나 주위 혈관 조직들이 발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진단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 스트레칭
족저근막염은 우선 스트레칭 운동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부목을 하거나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두 달 아무리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열심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결코 1~2개월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스트레칭 운동을 몇 번 하는 것으로 좋아지지 않는다. 약은 스트레칭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할 경우 보조적인 것일 뿐 이것만으로 치료된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 스트레칭 운동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 매우 중요하며 장기간 열심히 해야 한다.
결코 1~2개월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스트레칭 운동을 몇 번 하는 것으로 좋아지지 않는다. 약은 스트레칭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할 경우 보조적인 것일 뿐 이것만으로 치료된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 스트레칭 운동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 매우 중요하며 장기간 열심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 방법
① 양팔을 편 상태로 손바닥을 벽에 대고 양 하지를 앞뒤로 어깨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② 아픈 발은 무릎을 완전히 편 채로 몸의 뒤에 위치시키며 발바닥이 지면에 완전히 닿도록 하고, 다른 발은 앞쪽에 고정한다.
③ 뒤쪽에 위치한 다리의 무릎을 펴고 발바닥이 지면에 닿은 위치를 유지하면서, 앞쪽에 위치한 다리의 무릎을 굽히게 되면 뒤쪽 다리의 무릎과 뒤꿈치가 당겨지면서 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④ 약간의 통증이 생길 정도로 약 10초간 유지하고, 이를 하루 3~5번 정도 나누어서 총 100회 반복할 것을 권한다.
① 양팔을 편 상태로 손바닥을 벽에 대고 양 하지를 앞뒤로 어깨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② 아픈 발은 무릎을 완전히 편 채로 몸의 뒤에 위치시키며 발바닥이 지면에 완전히 닿도록 하고, 다른 발은 앞쪽에 고정한다.
③ 뒤쪽에 위치한 다리의 무릎을 펴고 발바닥이 지면에 닿은 위치를 유지하면서, 앞쪽에 위치한 다리의 무릎을 굽히게 되면 뒤쪽 다리의 무릎과 뒤꿈치가 당겨지면서 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④ 약간의 통증이 생길 정도로 약 10초간 유지하고, 이를 하루 3~5번 정도 나누어서 총 100회 반복할 것을 권한다.

족저근막염은 스트레칭 운동 치료를 장기간 해야 한다.
계단 모서리에 발바닥 앞쪽으로 서서 무릎을 펴고 뒤꿈치를 아래로 내린다던지, 누운 자세로 벽에 다리를 완전히 펴고 뒤꿈치를 댄 후 발목을 위로 꺾는 것, 병으로 발바닥을 문지르는 것도 앞서 서술한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준다.
이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를 국소 주사할 수 있지만 2회 이상 사용시 족저근막이 파열되거나 지방 격자 구조가 위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외충격파 요법은 스트레칭, 부목과 같은 치료에도 좋아지지 않는 오래된 족저근막염에서 시도해 볼 수 있다. 6개월 이상 적극적으로 치료하여도 충분히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를 국소 주사할 수 있지만 2회 이상 사용시 족저근막이 파열되거나 지방 격자 구조가 위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외충격파 요법은 스트레칭, 부목과 같은 치료에도 좋아지지 않는 오래된 족저근막염에서 시도해 볼 수 있다. 6개월 이상 적극적으로 치료하여도 충분히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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