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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고려당에서 서울빵을 판매하고 있다. ⓒ최현우 -
서울빵을 판매하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고려당 매장 전경 ⓒ최현우
당 36% 줄였는데 이 맛? 직접 먹어본 서울빵 후기
발행일 2026.04.21. 11:19

'서울라면'에 이어 저당 단팥빵과 제로슈거 통밀빵으로 구성된 '서울빵' 2종이 출시됐다. ⓒ최현우
서울시가 ‘서울라면’에 이어 ‘서울빵’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구매해 맛을 확인해 봤다. 특히 이번 ‘서울빵’은 기존에 인상 깊게 즐겼던 '서울라면'의 해외 19개국 수출이라는 성공 흐름을 잇는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서울빵은 서울시가 80년 전통 제빵 브랜드 고려당과 협업해 선보인 것으로, 보다 일상적인 먹거리이자 건강까지 고려한 빵으로 그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서울빵’과 '서울라면'은 ‘서울형 먹거리 굿즈’로 볼 수 있다. 이는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과 가치를 식품 형태로 구현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의미한다. 최근 K-푸드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이러한 시도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기념품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을 지닌다.
‘서울빵’과 '서울라면'은 ‘서울형 먹거리 굿즈’로 볼 수 있다. 이는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과 가치를 식품 형태로 구현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의미한다. 최근 K-푸드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이러한 시도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기념품과는 확연히 다른 성격을 지닌다.

저당 서울빵 단팥빵은 당도를 낮췄음에도 단팥빵 특유의 달콤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최현우
이번에 출시된 서울빵은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단팥빵, 다른 하나는 통밀빵이다.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저당 식품’이라는 점이다. 저당 식품이란 설탕 함량을 줄여 혈당 부담을 낮추고 건강을 고려한 식품을 의미하는데, 서울빵은 이러한 최근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단팥빵은 기존 제품 대비 당도를 약 36% 낮췄다. 건강을 고려한 제품임에도 실제로 맛을 보면 단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크지 않다. 직접 먹어본 결과,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팥빵과 비교해도 충분히 달고 만족스러운 맛을 유지하고 있었다. 단순히 당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맛의 완성도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현재 서울빵을 판매하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고려당에서는 4월 19일까지 300개 단팥빵 한정으로 3+1 행사도 진행 중이어서, 비교적 부담 없이 서울빵을 경험해볼 수 있다.
먼저 단팥빵은 기존 제품 대비 당도를 약 36% 낮췄다. 건강을 고려한 제품임에도 실제로 맛을 보면 단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크지 않다. 직접 먹어본 결과,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팥빵과 비교해도 충분히 달고 만족스러운 맛을 유지하고 있었다. 단순히 당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맛의 완성도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현재 서울빵을 판매하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고려당에서는 4월 19일까지 300개 단팥빵 한정으로 3+1 행사도 진행 중이어서, 비교적 부담 없이 서울빵을 경험해볼 수 있다.

무설탕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소한 통밀빵이다. ⓒ최현우
또 다른 제품인 통밀빵은 설탕과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무설탕', '무버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제로 슈거 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맛을 보면 자극적인 단맛 대신 통밀 특유의 고소함이 더욱 또렷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살아 있어, 오히려 빵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 같다.
평소 당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 기존의 단팥빵을 부담스럽게 느꼈던 이들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먹거리라는 점에서, 서울빵은 다양한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평소 당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 기존의 단팥빵을 부담스럽게 느꼈던 이들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먹거리라는 점에서, 서울빵은 다양한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서울빵은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동이 많은 입지의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였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는 백화점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앞으로 편의점이나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면세점에 입점될 경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한류 문화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서울빵은 ‘먹는 기념품’으로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재는 백화점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앞으로 편의점이나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면세점에 입점될 경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한류 문화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서울빵은 ‘먹는 기념품’으로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빵의 포장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이미지가 담겨 있었다.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서울타워 등 서울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디자인에 녹아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여기에 매장 내 빵 전시 방식도 눈길을 끈다. 1945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모형과 연출을 활용해, 마치 옛 제과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연출은 제품에 대한 단순한 구매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서울을 함께 경험하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매장 내 빵 전시 방식도 눈길을 끈다. 1945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모형과 연출을 활용해, 마치 옛 제과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연출은 제품에 대한 단순한 구매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서울을 함께 경험하는 느낌을 준다.

서울라면, 서울빵을 시작으로 다양한 서울형 먹거리 굿즈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현우
서울라면에 이어, 서울빵이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가 주목된다. 서울의 맛이 일상의 빵으로 확장되는 지금, 그 흐름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는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 등 다양한 ‘서울형 먹거리 굿즈’를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를 통해 국제적으로 K-푸드의 매력을 한층 더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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