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어디까지 가봤니? 해치와 함께 참여한 ‘통통투어’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5.04.28. 14:29

수정일 2025.04.28. 14:29

조회 2,412

해치 키링과 함께 참여한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본관과 옛 청사가 함께 보인다. ©김미선
해치 키링과 함께 참여한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본관과 옛 청사가 함께 보인다. ©김미선
해설사와 함께 서울시청사 곳곳을 탐방하는 ‘통통투어’는 시청사 본관과 서울도서관(옛 청사)을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사전예약 없이도 시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주말 현장참여 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는 소식에 해치와 함께 참여해 보았다.

‘통통투어’는 시청사 정문으로 들어가 왼쪽으로 향하면 위치해 있는 시청사 모형 앞에서 투어 시간에 맞춰 시작된다. ☞ [관련 기사] 구석구석 시청사 둘러봐요! 업그레이드 된 '통통투어'
  • 시청 정문으로 들어가 조형물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통통투어' 집결지가 보인다. ©김미선
    시청 정문으로 들어가 조형물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통통투어' 집결지가 보인다. ©김미선
  • '통통투어' 진행을 맡은 해설사 ©김미선
    '통통투어' 진행을 맡은 해설사 ©김미선
  • '통통투어' 집결지에서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김미선
    '통통투어' 집결지에서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김미선
  • 시청 정문으로 들어가 조형물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통통투어' 집결지가 보인다. ©김미선
  • '통통투어' 진행을 맡은 해설사 ©김미선
  • '통통투어' 집결지에서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김미선
비지트 서울(Visit Seou)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거나 현장참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통통투어’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 투어도 가능하다. 지난해 약 6,7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통통투어’를 참여했다고 한다. 실제로 ‘통통투어’에 참여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시청사를 방문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수직정원 '서울림'과 아트 작품 '메타서사' 조형물이 어우러진 서울시청 1층 로비 ©김미선
    수직정원 '서울림'과 아트 작품 '메타서사' 조형물이 어우러진 서울시청 1층 로비 ©김미선
  • 곳곳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미선
    곳곳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미선
  • 서울시청 입구에서 시민들을 반기는 해치의 모습 ©김미선
    서울시청 입구에서 시민들을 반기는 해치의 모습 ©김미선
  • 수직정원 '서울림'과 아트 작품 '메타서사' 조형물이 어우러진 서울시청 1층 로비 ©김미선
  • 곳곳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미선
  • 서울시청 입구에서 시민들을 반기는 해치의 모습 ©김미선

도심 속 여유로움 가득한 ‘시청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통통투어’가 시작됐다. 시청사 1층 로비에는 울창한 수직정원 ‘서울림’이 가장 먼저 반겨준다. 무려 7층 높이에 달하는 실내 수직정원에 꽃들이 활짝 펴 향긋한 꽃내음까지 느껴졌다. ‘서울림’은 공기 정화, 습도 조절, 소음 차단 등 다양한 기능도 있지만,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 '서울림'과 함께 미디어아트 등 예술 작품도 관람 가능하다. ©김미선
    '서울림'과 함께 미디어아트 등 예술 작품도 관람 가능하다. ©김미선
  • 친환경 로봇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김미선
    친환경 로봇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김미선
  •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기는 1층 민원실의 모습 ©김미선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기는 1층 민원실의 모습 ©김미선
  • '서울림'과 함께 미디어아트 등 예술 작품도 관람 가능하다. ©김미선
  • 친환경 로봇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김미선
  •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기는 1층 민원실의 모습 ©김미선
시청사 1층에서는 밤에는 푸른 빛을 내뿜는 ‘메타서사-서벌’ 아트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친환경 무인 로봇카페도 한편에 위치해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통통투어’ 참여 전후로 이곳에서 여유 있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통통투어'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 ©김미선
    '통통투어'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 ©김미선
  • 시장실 앞에 마련된 아늑한 공간 ©김미선
    시장실 앞에 마련된 아늑한 공간 ©김미선
  • 서울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볼 수 있는 카페 공간 ©김미선
    서울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볼 수 있는 카페 공간 ©김미선
  •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9층 하늘광장의 카페 ©김미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9층 하늘광장의 카페 ©김미선
  • '통통투어'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 ©김미선
  • 시장실 앞에 마련된 아늑한 공간 ©김미선
  • 서울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볼 수 있는 카페 공간 ©김미선
  •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9층 하늘광장의 카페 ©김미선
시청사 1층 로비를 벗어나 포토존, 시장실, 9층 하늘광장 등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았다. 포토존에서는 해설사가 참여자들의 사진을 직접 정성스레 찍어 주었다. 9층 하늘광장의 카페는 평일 방문 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청 본관(오른쪽)과 옛 청사인 서울도서관(왼쪽)이 어우러진 모습 ©김미선
서울시청 본관(오른쪽)과 옛 청사인 서울도서관(왼쪽)이 어우러진 모습 ©김미선

옛 청사의 흔적을 간직한 ‘서울도서관’

옛 청사가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서울도서관에서는 서울의 근현대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 덕분에 ‘통통투어’에 함께했던 어린이도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옛 청사에 얽힌 역사 이야기부터 건축에 관한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과거의 흔적을 관람할 수 있다. 옛 시장실기획상황실, 서울기록문화관 관람과 해설사의 설명이 어우러져 흥미로운 서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해설사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서울과 서울시청의 옛이야기 ©김미선
    해설사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서울과 서울시청의 옛이야기 ©김미선
  • 옛 모습을 간직한 서울도서관의 돔 천장 ©김미선
    옛 모습을 간직한 서울도서관의 돔 천장 ©김미선
  •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옛 시장실의 모습 ©김미선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옛 시장실의 모습 ©김미선
  • '통통투어' 어린이 참여자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모습 ©김미선
    '통통투어' 어린이 참여자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모습 ©김미선
  •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서울기록문화관 ©김미선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서울기록문화관 ©김미선
  • 해설사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서울과 서울시청의 옛이야기 ©김미선
  • 옛 모습을 간직한 서울도서관의 돔 천장 ©김미선
  •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옛 시장실의 모습 ©김미선
  • '통통투어' 어린이 참여자가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모습 ©김미선
  •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서울기록문화관 ©김미선
‘책읽는 서울광장’ 체험 코스올해부터 신설되어 총 4개 언어로 운영될 예정이다. ‘책읽는 서울광장’ 코스를 체험하고 싶다면 금‧토‧일요일 ‘통통투어’에 참여할 것을 추천한다. 2025년 4월부터는 주말에 시청을 찾아도 사전예약 없이 ‘통통투어’를 통해 시청사를 둘러볼 수 있다. 총 4회의 현장참여 프로그램과 총 3회의 온라인 사전예약 투어가 마련되어 있으니 ‘통통투어’를 통해 서울시청 곳곳을 탐방해 보길 바란다.
서울시청을 여유롭게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김미선
서울시청을 여유롭게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김미선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 투어 참여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본관 1층 시청사 모형 앞
○ 온라인 사전예약 : 비지트 서울(Visit Seou) 누리집
 ※ '책읽는 서울광장' 체험 투어는 책읽는 서울광장 운영기간(5~11월)에 한시적으로 운영

시민기자 김미선

사진이 취미인 마케터로서 따뜻한 세상을 알리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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