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바프 아몬드 스토어에서는 서울아몬드를 시식할 수 있다. ⓒ조송연
- 세 가지 맛을 모두 시식할 수 있다. ⓒ조송연
서울라면 인기에 이어 탄생한 서울아몬드! 그 맛은 어떨까?
발행일 2024.09.25. 15:02
'서울 마이 소울' 민간 협력 첫 번째, 서울라면과 최근 출시된 서울아몬드 ⓒ조송연
지난 2023년 8월, 서울 브랜드가 교체됐다. 새롭게 탄생한 서울 브랜드의 이름은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 브랜드 디자인 시민 공모 및 투표,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총 85만여 명이 참여해 만들어졌다. 서울시민이 약 1,000만 명 가량 된다고 하니, 서울시민 10명 중 한 명은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론칭에 참여한 셈이다. ☞서울시 누리집('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소개)
이후 '서울 마이 소울'은 빠르게 서울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었다. 마음·경험·즐거움을 의미하는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사용하면서 '서울 마이 소울'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서울플래너, 후드티, 우산, 머그컵 등 굿즈를 판매했고, 서울 브랜드의 첫 번째 민간 협업 상품인 '서울라면'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개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에는 의류 브랜드인 무신사와 협업을 통해 패션에서도 서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서울 마이 소울'은 빠르게 서울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었다. 마음·경험·즐거움을 의미하는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사용하면서 '서울 마이 소울'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서울플래너, 후드티, 우산, 머그컵 등 굿즈를 판매했고, 서울 브랜드의 첫 번째 민간 협업 상품인 '서울라면'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개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에는 의류 브랜드인 무신사와 협업을 통해 패션에서도 서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DDP 디자인스토어 내 '서울 마이 소울' 기념품 숍 ⓒ조송연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탄생 1주년을 맞은 현재,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와 굿즈는 서울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 매장인 DDP 디자인스토어를 시작으로, 서울관광플라자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에 오프라인 판매 매장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정원박람회 등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서울 마이 소울이 타 브랜드와 다르게 특별한 점은, ‘공공 브랜드’의 한계점을 돌파했다는 점이다. 이는, 공공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또 다른 굿즈 상품을 출시해 시민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다는 뜻이다. '서울 마이 소울'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아몬드 브랜드인 바프(HBAF)가 협업한 ‘서울치킨맛 아몬드(이하 서울아몬드)’가 대표적이다. ☞ [관련 기사] 서울라면 잇는 '서울OOO' 나온다! '서울 마이 소울' 1주년
서울아몬드는 K-문화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치킨 먹기를 모티브로 ‘아몬드로 건강하게 치킨맛을 즐긴다’ 콘셉트의 치킨맛 아몬드 3종(후라이드치킨맛, 양념치킨맛, 간장치킨맛) 세트 제품이다. 지난 9월 10일부터 DDP 디자인스토어와 전국 바프 아몬드 스토어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인데, '서울 마이 소울' 1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서울아몬드를 직접 살펴보았다.
서울 마이 소울이 타 브랜드와 다르게 특별한 점은, ‘공공 브랜드’의 한계점을 돌파했다는 점이다. 이는, 공공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또 다른 굿즈 상품을 출시해 시민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다는 뜻이다. '서울 마이 소울'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아몬드 브랜드인 바프(HBAF)가 협업한 ‘서울치킨맛 아몬드(이하 서울아몬드)’가 대표적이다. ☞ [관련 기사] 서울라면 잇는 '서울OOO' 나온다! '서울 마이 소울' 1주년
서울아몬드는 K-문화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치킨 먹기를 모티브로 ‘아몬드로 건강하게 치킨맛을 즐긴다’ 콘셉트의 치킨맛 아몬드 3종(후라이드치킨맛, 양념치킨맛, 간장치킨맛) 세트 제품이다. 지난 9월 10일부터 DDP 디자인스토어와 전국 바프 아몬드 스토어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인데, '서울 마이 소울' 1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서울아몬드를 직접 살펴보았다.
바프 아몬드 스토어 명동점 ⓒ조송연
먼저, 서울아몬드의 모티브인 ‘한강 치킨’을 추억해보고자, 한강공원을 찾았다. 서울아몬드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잠실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을 테마로 해치, 아몬드, 치킨 이미지를 표출해 만들어졌는데, 세 곳의 한강공원 중 반포한강공원을 찾아 가족과 '한강 치킨'을 즐겼다.
주말의 한강공원은 시민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최근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가 성수동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 투어를 마치고, 노을 진 한강을 바라보며 한강 라면과 치킨을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출시한 서울아몬드의 시의성에 박수를 보낸다.
주말의 한강공원은 시민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최근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가 성수동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 투어를 마치고, 노을 진 한강을 바라보며 한강 라면과 치킨을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출시한 서울아몬드의 시의성에 박수를 보낸다.
서울아몬드를 시식 중인 관광객들 ⓒ조송연
한강 치킨을 맛봤으니, 서울아몬드의 실물을 볼 차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에는 바프 아몬드 스토어에서 서울아몬드를 판매하고 있었다. 지하철 6호선 명동역 6번 출구 앞에 바프 아몬드 스토어가 있는데, 들어가면 바로 해치가 반겨주면서 서울아몬드를 살펴볼 수 있다.
바프 아몬드 스토어가 좋은 점은 서울아몬드를 직접 시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가지 서울아몬드 제품을 맛볼 수 있는데, 맛은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았다. 후라이드와 양념, 간장 모두 치킨을 먹는 듯한 맛이 느껴졌다. 부족하면 직원이 와서 더 채웠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정(情)’을 느끼는 것 같있다.
바프 아몬드 스토어가 좋은 점은 서울아몬드를 직접 시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가지 서울아몬드 제품을 맛볼 수 있는데, 맛은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았다. 후라이드와 양념, 간장 모두 치킨을 먹는 듯한 맛이 느껴졌다. 부족하면 직원이 와서 더 채웠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정(情)’을 느끼는 것 같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아몬드를 구매했다. 나도 서울아몬드 2세트를 구매했다. 세트 가격은 1만 7,900원으로, 기존 바프 아몬드 170g 상품보다 당코팅을 줄였다. 넉넉한 양이 들어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서울라면을 잇는 건강한 서울 먹거리 서울아몬드. 서울아몬드의 출시는 '서울 마이 소울'이 민간 기업과 함께 협력하면서 타 민간 브랜드와 견줘도 손색 없을 만큼의 탄탄한 팬층과 인기를 가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게다가 귀여운 매력 가득한 해치가 함께해 소장 가치도 높다. 자녀들을 위한 간식과 한강 데이트를 위한 필수템, 퇴근길 맥주 한 잔 생각날 때처럼 위로가 필요한 순간,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서울아몬드가 함께했으면 좋겠다.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 재미있고, 맛 또한 뛰어났다. ⓒ조송연
DDP 디자인스토어
○ 위치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어울림 광장 디자인랩 지하 2층
○ 운영시간: 10:00~20:00(설, 추석 연휴 당일 휴관)
○ 누리집
○ 문의 : 02. 2153. 0225
○ 운영시간: 10:00~20:00(설, 추석 연휴 당일 휴관)
○ 누리집
○ 문의 : 02. 215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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