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기내 훈련·조종사 체험…겨울방학에는 '항공배움놀이터'로!
발행일 2023.12.19. 13:10
국립항공박물관은 예전에 방문해 본 적이 있었으나 항공배움놀이터라는 공간이 따로 있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됐다. 항공배움놀이터는 누구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이곳은 3D 퍼즐과 같은 아날로그 교구에서부터 3차원 스케치·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준비된 항공 평생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종이비행기, 풍선 헬리콥터, 푸릉푸릉 항공걸음마, 내 손으로 그리는 미래 항공 세계, 센서 드론, 조종 드론이 마련돼 있고, 진로 체험 교육인 드림토크(Dream Talk)는 온라인으로 상시 수강 가능하다.
영유아와 함께하는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부터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며 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기도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항공배움놀이터(온라인 항공학습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항공박물관 체험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항공배움놀이터(온라인 항공학습터)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양질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임에도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듯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이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곳이다. 월간 교육 일정과 연간 교육 일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도 편리하다.
이곳은 3D 퍼즐과 같은 아날로그 교구에서부터 3차원 스케치·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준비된 항공 평생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종이비행기, 풍선 헬리콥터, 푸릉푸릉 항공걸음마, 내 손으로 그리는 미래 항공 세계, 센서 드론, 조종 드론이 마련돼 있고, 진로 체험 교육인 드림토크(Dream Talk)는 온라인으로 상시 수강 가능하다.
영유아와 함께하는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부터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며 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기도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항공배움놀이터(온라인 항공학습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항공박물관 체험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항공배움놀이터(온라인 항공학습터)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양질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임에도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듯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이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곳이다. 월간 교육 일정과 연간 교육 일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도 편리하다.
'3D 퍼즐 무스탕 만들기'는 항공배움놀이터 2층 항공탐구 교육공간에서 진행된다. ©이수정
기자는 아이와 함께 3D 퍼즐로 곡예 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신청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말만 운영되며 현장 접수와 사전 예약 시간대가 다르니 온라인 항공학습터 누리집에서 확인 후 예약해야 한다. 교육 당일 2층 항공배움놀이터 안내데스크 앞에서 예약 정보를 확인한 뒤에 입장할 수 있다.
항공배움놀이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각 교육 시간 5분 전까지 입장 마감이고, 이후 도착 시에는 교육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교육 시작 5분 전까지 도착하여 출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다른 교육생에게 방해가 되거나 강사의 안내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교육 운영이 제한될 수 있는데 시간과 규칙을 엄수하는 것은 모든 참여자에게 동등한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고 서로를 존중하기 위함이니 꼭 지키도록 하자.
그밖에도 '조종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녀가 미취학 아동이라면 만 5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 '센서드론'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항공배움놀이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각 교육 시간 5분 전까지 입장 마감이고, 이후 도착 시에는 교육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교육 시작 5분 전까지 도착하여 출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다른 교육생에게 방해가 되거나 강사의 안내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교육 운영이 제한될 수 있는데 시간과 규칙을 엄수하는 것은 모든 참여자에게 동등한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고 서로를 존중하기 위함이니 꼭 지키도록 하자.
그밖에도 '조종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녀가 미취학 아동이라면 만 5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 '센서드론'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온라인 항공학습터(항공배움놀이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국립항공박물관
사진 속 비행기는 왼쪽 '블랙이글스'지만 현재 2023년 12월은 오른쪽 '무스탕' 비행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수정
3D 퍼즐로 비행기를 만들기 전, 강사가 화면을 통해 곡예비행기의 역사 및 특징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수정
어린이 체험자들은 교육 공간 내에 있는 큰 화면과 종이 설명서를 번갈아 보며 차근차근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정
칼, 가위, 접착제 등 도구가 필요 없이 평면의 부품을 조립하면 입체적인 모양이 완성된다. ©이수정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T-50B)는 항공박물관 1층에 있다. ©이수정
3D 퍼즐로 만든 '블랙이글스(T-50B)'를 들고 진짜 블랙이글스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가 있다. 12월은 '3D 퍼즐 무스탕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수정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드론과 컨트롤러 조종기 ©이수정
2층 항공탐구 교육 공간에는 아이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수정
교육 시간 5분 전 입장 마감이며,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이수정
드론 조작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4명의 체험자가 돌아가며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이수정
컨트롤러 조종기를 사용하여 드론을 상승시킬 때 신기해 하면서도 들뜬 표정의 체험자들을 볼 수 있었다. ©이수정
과녁판에 드론을 착륙시켜 점수를 득점하는 모습 ©이수정
항공박물관 누리집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스마트폰으로 입장 티켓이 전송되며 QR코드 제시 후 입장 가능하다. 현장 예약은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발권받을 수 있다. ©국립항공박물관
보호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자녀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블랙이글스 탑승 체험, 조종 관제 체험, 기내 훈련 체험, 항공 레포츠 체험, 어린이 공항 체험이 있다.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 예약은 국립항공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자는 관제사와 조종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조종 관제 체험을 예약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이 다같이 체험하기도 하고 성인 혼자 체험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체험 시간은 80분이고 요금은 5,000원이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각 체험 프로그램은 2,000원에서 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기자는 관제사와 조종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조종 관제 체험을 예약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이 다같이 체험하기도 하고 성인 혼자 체험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체험 시간은 80분이고 요금은 5,000원이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각 체험 프로그램은 2,000원에서 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블랙이글스 탑승 체험 옆 공간에 위치해 있는 조종관제체험 강의실. 30년 이상 운항 경력이 있는 기장에게 비행기 조종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수정
체험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조종 체험을, 다른 팀은 관제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끝나면 서로 역할을 바꿔 체험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이수정
인천국제공항 관제탑과 실제 보잉 747 시뮬레이터가 서로 연동된 세계 유일의 체험 시설이라고 한다. 이륙부터 비행, 착륙까지 비행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수정
조종체험팀으로부터 착륙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으면 관제체험팀은 기상 상황, 다른 항공기와의 거리, 이착륙하는 공항의 상태 등 안전한 운항을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한 뒤 조종사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수정
관제 체험을 할 때는 기상, 풍속, 활주로 및 공항 주변의 교통 상황, 항공기의 이착륙에 필요한 정보 등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았다. ©이수정
관제사와 조종사 간의 무선 통신 매뉴얼이 비치되어 있다.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로 기장과 무선 교신을 할 때 국제 공용어를 사용하는데 매뉴얼에 영어, 한국어가 적혀 있고 관제사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수정
국립항공박물관
○ 위치 :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77
○ 운영시간 : 화~ 일요일 10:00~18:00(입장 마감 17:30)
○ 휴무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당일 개관, 다음 날 휴무)
○ 관람료 :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항공배움놀이터(온라인 항공학습터)
○ 누리집
○ 문의 : 02-6940-3198
○ 운영시간 : 화~ 일요일 10:00~18:00(입장 마감 17:30)
○ 휴무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당일 개관, 다음 날 휴무)
○ 관람료 :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항공배움놀이터(온라인 항공학습터)
○ 누리집
○ 문의 : 02-6940-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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