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관악구 등 6곳 '모아타운' 심의 통과…7,000세대 주택 공급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2.08. 13:50
6곳은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으로, 낡은 저층 주거지에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이다.
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유형)사업 약 7,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 모아타운 4곳 지정
이번에 화곡동 일대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지역적 특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모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폭 6~8m로 협소했던 도로는 12m로 넓어지고, 화곡시장 이용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한다. 노후된 화곡1동 주민센터는 이전․확대하고 부족했던 공원 면적을 확대(약 2,800㎡→약6,000㎡)해 녹지율도 높인다.
강동구 둔촌동 77번지 일대 모아타운 지정
관악구 청룡동, 모아타운 우선 지정고시해 신속 추진 지원
모아타운 우선 지정 고시는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수립 전이라도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시행면적 확대(1만제곱미터 미만→2만제곱미터 미만), 노후도 요건 완화(67% 이상→57% 이상) 등 관리지역으로 지정돼야만 받을 수 있었던 완화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운 곳이 서울 곳곳에 아직도 많다”면서, “모아타운 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만큼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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