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이 들썩! 발라드부터 K-POP까지 음악 선물 한 보따리~

시민기자 유서경

발행일 2023.09.25. 16:10

수정일 2023.11.09. 15:16

조회 1,905

FUNCITY SEOUL 뻔하지 않은 FUN 서울에서 놀자!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쬔다. 이맘때만 되면 도시락을 들고 가까운 공원에 가고 싶어진다. 지난 주말, 가을 소풍 가는 듯한 마음으로 노들섬 뮤직페스티벌을 즐겼다.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서울뮤직페스티벌은 2019년 광화문광장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노들섬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 [관련 기사] 폴킴·틴탑·송가인…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 라인업 빵빵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실용음악과 대학생 공연부터 인디 뮤지션, 최정상급 뮤지션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K-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과 K-팝 댄스 갈라쇼부터 서울의 '빵 맛집' 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리던 노들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리던 노들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 ©유서경
기존과는 다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던 'K-POP 3D VR 콘서트' 부스 ©유서경
기존과는 다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던 'K-POP 3D VR 콘서트' 부스 ©유서경
'판타스틱 코인 노래연습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유서경
'판타스틱 코인 노래연습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유서경
SBS F!L 프로그램 <빵카로드>와 함께하는 '빵카로드 in 서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유서경
SBS F!L 프로그램 <빵카로드>와 함께하는 '빵카로드 in 서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유서경
단란한 가족들이 노들섬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서경
단란한 가족들이 노들섬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서경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서경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서경
노들섬을 찾은 외국인들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유서경
노들섬을 찾은 외국인들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유서경
저물녘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시민들 ©유서경
저물녘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시민들 ©유서경
뉘엿뉘엿 해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 노들섬을 찾는다. ©유서경
뉘엿뉘엿 해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 노들섬을 찾는다.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돗자리존인 '엄마아빠VIP존'은 어린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 어려웠던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돗자리존인 '엄마아빠VIP존'은 어린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 어려웠던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유서경

축제 첫날인 9월 22일은 힙합을 중심으로 정인, 넉살×까데호, 가호×케이브, 너드커넥션, 원슈타인의 무대가 펼쳐졌고, 둘째 날은 K-팝 장르 중심으로 이민우(M), 틴탑, BAE173, TAN, 클라씨가 무대에 서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마지막 날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라드에서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로 코요태, 알리, 송가인, 폴킴, 경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음악 전문 실내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에서는 9월 22일 첫날은 더 보울스와 해서웨이가 공연을 하고, 9월 23일 둘째 날에는 록 밴드 화노와 곽태풍 그리고 마지막 날인 9월 24일에는 어나더시즌과 그룹 빅마마의 멤버 이지영이 공연을 펼쳤다.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었다. 9월 6일 스타플래닛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았으며 선착순 예약에 실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관람자를 선정했다. 또한 평소에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엄마아빠VIP'존을 마련했다.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석이었다. 서울뮤직페스티벌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및 SBS M, SBS F!L 녹화 방송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보다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뷰티 브랜드 체험 부스와 '오쁘띠베르' 등 서울의 빵 맛집 체험 부스도 마련했으며, 'K-팝 댄스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이라는 뜻을 가진 노들섬. 이름처럼 여유와 쉼이 흐르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사랑받길 바란다.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 전  K-팝 커버 댄스가 펼쳐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 전 K-팝 커버 댄스가 펼쳐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K-팝 댄스 페스티벌 공연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K-팝 댄스 페스티벌 공연 ©유서경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 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서경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 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서경
돗자리존인 '엄마아빠VIP존'에도 많은 가족이 자리했다. ©유서경
돗자리존인 '엄마아빠VIP존'에도 많은 가족이 자리했다. ©유서경
공연 시작 전 무대에 'SEOUL MY SOUL' 슬로건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유서경
공연 시작 전 무대에 'SEOUL MY SOUL' 슬로건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유서경
엄마아빠VIP존에 많은 가족이 단란하게 모여 있는 모습 ©유서경
엄마아빠VIP존에 많은 가족이 단란하게 모여 있는 모습 ©유서경
9월 23일 서울뮤직페스티벌은 TAN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유서경
9월 23일 서울뮤직페스티벌은 TAN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클라씨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클라씨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서경
세 번째로 나서 무대를 장식한 아이돌 그룹 BAE173의 공연 모습 ©유서경
세 번째로 나서 무대를 장식한 아이돌 그룹 BAE173의 공연 모습 ©유서경
K-팝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노들섬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서경
K-팝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노들섬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서경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 축제, 서울뮤직페스티벌 ©유서경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 축제, 서울뮤직페스티벌 ©유서경
많은 시민들이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가수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고 있다. ©유서경
많은 시민들이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가수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고 있다. ©유서경
틴탑은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페스티벌에 걸맞은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서경
틴탑은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페스티벌에 걸맞은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 마지막으로 이민우가 무대 위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유서경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 마지막으로 이민우가 무대 위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좌석에서 일어서서 함께 즐기는 모습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좌석에서 일어서서 함께 즐기는 모습 ©유서경
이민우의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이 서서 환호하는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갔다. ©유서경
이민우의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이 서서 환호하는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갔다.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의 공연 모습을 담고 있는 관람객 ©유서경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의 공연 모습을 담고 있는 관람객 ©유서경
많은 방문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관람하고 있다. ©유서경
많은 방문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관람하고 있다. ©유서경
노들섬 노들스퀘어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관람하고 있다. ©유서경
노들섬 노들스퀘어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관람하고 있다.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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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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