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속 특별한 정원 거닐며 따뜻한 겨울을 만나세요!
발행일 2023.01.27. 14:54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표 식물들로 꾸민 '겨울정원'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서 식물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식물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30명 관람으로 현재는 아쉽게도 예약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
식물원으로 들어가려면 동물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동물원 앞까지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된다. 동물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인데,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에서 발급하는 다자녀 가정지원카드 소지자 또는 지원카드에 등재된 가족은 입장료 30%가 할인된다. 배우자와 함께 방문한 기자는 할인 받아 2명에 7,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었다.
전시 온실 입구부터 북극곰과 산타 할아버지, 눈사람 등이 입장객을 반겼고, ‘꽃의 언덕’에는 흰 눈이 내린 동화마을 분위기로 꾸며 놓아서 포토존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온실 내에 들어섰을 때는 겨울 테마로 꾸며진 겨울철 꽃과 나무와 각종 장식이 한가득 꾸며져 겨울의 황량함을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온 듯했다.
겨울이라는 테마로 연출해 놓은 식물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 보니 식물에 대한 지식도 넓어지고 마음도 말랑말랑해졌다. 식물원이 동물원 안에 있어서 동물원도 함께 구경하다 보니 한나절이 금방 지나갔다. 추운 계절 푸른 공간에서 자연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식물원으로 들어가려면 동물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동물원 앞까지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된다. 동물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인데,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에서 발급하는 다자녀 가정지원카드 소지자 또는 지원카드에 등재된 가족은 입장료 30%가 할인된다. 배우자와 함께 방문한 기자는 할인 받아 2명에 7,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었다.
전시 온실 입구부터 북극곰과 산타 할아버지, 눈사람 등이 입장객을 반겼고, ‘꽃의 언덕’에는 흰 눈이 내린 동화마을 분위기로 꾸며 놓아서 포토존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온실 내에 들어섰을 때는 겨울 테마로 꾸며진 겨울철 꽃과 나무와 각종 장식이 한가득 꾸며져 겨울의 황량함을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온 듯했다.
겨울이라는 테마로 연출해 놓은 식물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 보니 식물에 대한 지식도 넓어지고 마음도 말랑말랑해졌다. 식물원이 동물원 안에 있어서 동물원도 함께 구경하다 보니 한나절이 금방 지나갔다. 추운 계절 푸른 공간에서 자연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식물원으로 들어가려면 동물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동물원 앞까지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갔다.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원 관람을 위해서는 동물원 입장료를 지불 해야 하고, 동물원 입장료의 경우 다둥이 행복카드로 결제하면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원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 북극곰과 산타 할아버지, 눈사람 등이 입장객을 반긴다. ⓒ문청야
'겨울정원'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문청야
전시 온실에 들어섰더니 포인세티아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문청야
1985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40년 가까이 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문청야
사막관에는 기묘한 형태와 다양한 꽃을 피우는 선인장이 가득했다. ⓒ문청야
열대1관에는 연평균 강수량이 2,500mm가 넘고 1년 내내 비가 오는 열대기후를 재현하고, 이 지역에 사는 관엽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문청야
식물원 온대관에서 빨간 동백꽃을 보니 반가웠다. ⓒ문청야
온실 내부는 식물의 특성과 자생지 환경을 고려해 사막관, 열대1관, 열대2관, 온대관, 식충식물관 등 총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열대1관 모습 ⓒ문청야
열대식물의 크고 푸른잎을 보며 눈과 마음에 푸른 생기를 담았다. ⓒ문청야
고가 관람로를 따라 높은 위치에서 식물을 감상할 수도 있다. ⓒ문청야
고가 관람로에서 내려다 본 모습 ⓒ문청야
독특한 잎모양을 가진 몬스테라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덩쿨식물이다. ⓒ문청야
수생식물이 자라는 작은 연못에는 수련이 피어 있다. ⓒ문청야
열대식물들 사이에 양말을 쓰고 있는 듯한 나무 인형들이 웃음 짓게 한다. ⓒ문청야
하늘에서 실처럼 내려오는 시서스 ⓒ문청야
식물원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는 꽃은 '아잘레아'이다. ⓒ문청야
'노란 알라만다' 꽃에서 곤충이 꿀을 먹고 있다. ⓒ문청야
유자나무에 달린 유자와 하귤도 보았다. ⓒ문청야
나들이 나온 가족이 관람로를 따라 관람하고 있다. ⓒ문청야
호리병 모양의 덫을 가진 벌레잡이통풀. 식충식물 중에 가장 큰 덫(포충낭)을 가지고 있어 벌레뿐 아니라 작은 새, 개구리, 들쥐 등 작은 동물들도 포충낭에 빠진다. ⓒ문청야
식충식물로 호주에서만 자라나는 케팔로투스는 포충낭이 뚜껑이 있는 항아리 모양이다. 한번 빠진 벌레는 탈출할 수 없다. ⓒ문청야
식물원 표본전시관 지하 1층에서는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주변 특별한 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청야
해녀콩, 벌개미취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 총 25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청야
국립수목원에서 무료 대여받은 이번 전시는 우리 야생화를 해부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수한 아름다움과 식물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문청야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충식물로 파리지옥, 벌레잡이통풀, 끈끈이주걱, 벌레잡이 제비꽃 등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는 책은 유아용, 초등용,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원 식물표본전시관 1층에 식물생태교육을 위한 전문시설인 식물표본전시관이 있다. 식물표본전시실에는 식물표본, 액침표본, 식물종자 등 총 275점이 전시되어 있다.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원 전경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표본전시관 ⓒ문청야
‘꽃의 언덕’에는 흰 눈이 내린 동화마을 분위기로 꾸며 놓아 포토존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문청야
식물원이 동물원 안에 있어서 동물원도 함께 구경하면 좋다. ⓒ문청야
라이언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자가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했다. ⓒ문청야
서울대공원 식물원
○ 주소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식물원 온실
○ 운영시간 : 매일 09:00~17:00(11~2월), 09:00~18:00(3~4월, 9~10월), 09:00~19:00(5~8월)
○ 누리집
○ 문의 : 02-500-7338
○ 운영시간 : 매일 09:00~17:00(11~2월), 09:00~18:00(3~4월, 9~10월), 09:00~19:00(5~8월)
○ 누리집
○ 문의 : 02-500-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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