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생태·자연에 더해, 그 시절 추억까지 녹아있는 곳!
발행일 2022.10.13. 16:20
청계천복원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청계천박물관은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변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굴곡진 서울의 역사와 함께한 청계천의 역사, 그리고 그 역사를 보고 듣고 느낀 세대와 겪어 보지 못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이자 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박물관은 조선 시대를 비롯한 일제 강점기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계천과 관련된 희노애락을 담은 수많은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청계천을 추억하고 재조명하며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왔다.
청계천박물관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는 건너편에 위치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당시 생활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박물관 같은 느낌과 함께 서울 속 숨은 '생활사 박물관'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조성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자연스럽게 방문객 감소와 새로운 전시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변신이 요구되었던 테마존은 지난 9월 1일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옛 판잣집의 외관은 그대로 살려 두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판잣집의 추억은 간직한 채, 내부의 시설과 콘텐츠는 청계천의 '자연과 생태'를 보여줄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 그리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마치 청계천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채광창과 휴식 벤치를 통해 테마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청계천년만년>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청계천을 테마로 한 청계천의 서식 동식물 100여 종을 일러스트레이터 박연 작가의 벽화 작품으로도, 키오스크를 통한 디지털 작품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조선 시대를 비롯한 일제 강점기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계천과 관련된 희노애락을 담은 수많은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청계천을 추억하고 재조명하며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왔다.
청계천박물관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는 건너편에 위치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당시 생활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박물관 같은 느낌과 함께 서울 속 숨은 '생활사 박물관'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조성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자연스럽게 방문객 감소와 새로운 전시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변신이 요구되었던 테마존은 지난 9월 1일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옛 판잣집의 외관은 그대로 살려 두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판잣집의 추억은 간직한 채, 내부의 시설과 콘텐츠는 청계천의 '자연과 생태'를 보여줄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 그리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마치 청계천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채광창과 휴식 벤치를 통해 테마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청계천년만년>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청계천을 테마로 한 청계천의 서식 동식물 100여 종을 일러스트레이터 박연 작가의 벽화 작품으로도, 키오스크를 통한 디지털 작품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9월 1일 새롭게 단장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의 모습. 외관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는 새롭게 탈바꿈했다. ⓒ임중빈
이번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의 재탄생을 간략한 안내문으로 설명하고 있다. ⓒ임중빈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의 재탄생을 기념해 진행되는 <청계천년만년> 전시 ⓒ임중빈
전면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가을 햇살과 함께 청계천년만년 기획전시의 브로셔가 빛나고 있다. ⓒ임중빈
일러스트레이터 박연 작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청계천 서식 동식물들이 벽화 느낌으로 전시되고 있다. ⓒ임중빈
생활사 박물관 느낌의 앤틱한 분위기에서 세련되고 아늑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임중빈
방문자에 한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청계천 서식 동식물이 그려진 엽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임중빈
개관 기념 전시 <청계천년만년>을 통해 더욱 '문화공간'의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임중빈
청계천 본연의 정체성에 부합되는 자연과 생태 및 지속가능성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임중빈
테마존 바로 건너편에 있는 '청계천 박물관'은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과 함께 필수로 들려야 할 코스다. ⓒ임중빈
독특하게 오르막과 내리막길 느낌으로 전시되어 있는 청계천 박물관의 내부 전시공간 ⓒ임중빈
서울의 굴곡진 역사와 함께한 청계천의 다양한 풍경이 전시되어 있다. ⓒ임중빈
청계천박물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판잣집과 사람들의 미니어처가 매우 정교한 디테일로 전시되어 있다. ⓒ임중빈
당시 판잣집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정교하게 표현해 놓은 전시가 돋보인다. ⓒ임중빈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청계천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청계천박물관 ⓒ임중빈
한강의 기적, 서울의 발전과 함께 한 청계천 주변이 세세하게 재현되어 전시 중이다. ⓒ임중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가까운 청계천의 역사를 설명해 주며 의미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임중빈
어려웠던 시절, 지금의 청계천과 서울을 있게 한 숨겨진 삶의 현장이 재현되어 있다. ⓒ임중빈
청계천복원사업을 기념해 개관한 청계천박물관 ⓒ임중빈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 위치: 서울 성동구 마장동 610
○ 교통: 지하철 2호선 용두(동대문구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관람시간: 매일 10:00~18:00 (월요일, 1월 1일 휴관)
○ 문의: 02-2290-7134
○ 교통: 지하철 2호선 용두(동대문구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관람시간: 매일 10:00~18:00 (월요일, 1월 1일 휴관)
○ 문의: 02-2290-7134
청계천박물관
○ 위치: 서울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
○ 교통: 지하철 2호선 용두(동대문구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관람시간: 매일 10:00~18:00 (월요일, 1월 1일 휴관)
○ 홈페이지
○ 문의: 02-2286-3410
○ 교통: 지하철 2호선 용두(동대문구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관람시간: 매일 10:00~18:00 (월요일, 1월 1일 휴관)
○ 홈페이지
○ 문의: 02-2286-341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