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길로 모두가 편하게 산책해요! 아차산 동행숲길
발행일 2022.03.04. 11:10
서울시가 자랑하는 서울 둘레길! 총 연장 157km에 달하는 서울 둘레길 중에서도 '아차산 동행숲길'에는 조금 특별함이 묻어난다. 지난해 6월 아차산에 무장애길이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 했기 때문이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에 불편함이 있는 이들도 쉽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만든 무장애길은 최근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아차산 동행숲길'은 서울 둘레길 2코스에 속하는 구간으로 기존 둘레길 바로 옆 울창한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산책 코스다. 아차산 어울림 광장을 시작으로 평강교까지 820m의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보행약자들도 산림욕을 즐기며 산책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고르지 못했던 숲길과 계단으로 인해 산책에 어려움이 많았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차산 동행숲길은 1.8m 폭의 데크길로 경사도가 5도 이내다. 계단이 전혀 없어 휠체어가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장애인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함께 숲길을 동행'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쉽게도 무장애길은 서울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차산 명소 '해맞이 광장'까지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아차산 광장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도심 속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청정 자연의 싱그러운 산림욕이 가능한 곳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아차산 동행숲길은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아차산 동행숲길'은 서울 둘레길 2코스에 속하는 구간으로 기존 둘레길 바로 옆 울창한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산책 코스다. 아차산 어울림 광장을 시작으로 평강교까지 820m의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보행약자들도 산림욕을 즐기며 산책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고르지 못했던 숲길과 계단으로 인해 산책에 어려움이 많았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차산 동행숲길은 1.8m 폭의 데크길로 경사도가 5도 이내다. 계단이 전혀 없어 휠체어가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장애인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함께 숲길을 동행'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쉽게도 무장애길은 서울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차산 명소 '해맞이 광장'까지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아차산 광장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도심 속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청정 자연의 싱그러운 산림욕이 가능한 곳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아차산 동행숲길은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차산 '어울림 광장' 앞 동행숲길 출발 지점 ⓒ김주연
일반인들이 오를 수 있는 소나무 데크로드도 동행숲길과 나란히 마련되어 있다. ⓒ김주연
소나무 숲이 울창한 아차산 동행숲길. 보기만 해도 자연의 푸르름이 가득하다. ⓒ김주연
동행숲길을 오르는 중간중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표지판 ⓒ김주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길, 힐링 데크로드 ⓒ김주연
동행숲길을 지나 아차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김주연
아차산 해맞이공원 전망대 모습. 아쉽게도 이곳까지 무장애길이 연결되지는 않았다. ⓒ김주연
아차산에서 바라 본 서울시 풍경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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