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복원으로 새로운 일몰 명소가 되다
시민기자 임중빈
발행일 2021.12.20. 11:00
자연형 호안이란 흐르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이나 자갈, 바위 등의 자연소재로 복원한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연소재로 복원하게 되면 하천의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수변경관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2025년까지 한강 내 이러한 자연형 호안 복원 대상지를 모두 완공시킬 계획이다.
뚝섬한강공원에 조성된 '해넘이 쉼터'는 벌써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일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자연형 호안 복원 사업으로 한강의 둔치와 비탈면까지 직접 내려가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인접 명소인 서울숲을 비롯해 뚝섬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에게도 좋은 쉼터이자 포토존 명소가 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올해 겨울, 뚝섬한강공원의 '해넘이 쉼터'에서 인생 노을을 즐겨보자.









뚝섬한강공원 '해넘이 쉼터'
○ 가는 법 : 서울숲 12번출구에서 서쪽방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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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임중빈
서울 방방곡곡! 시민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릴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진기사를 선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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