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복원으로 새로운 일몰 명소가 되다

시민기자 임중빈

발행일 2021.12.20. 11:00

수정일 2021.12.20. 17:40

조회 327

나날이 변해가는 서울의 발전상과 함께, 한강도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작년 4월부터 착공했던 뚝섬과 망원한강공원의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 그리고 한강사업본부가 힘을 합쳐 뚝섬과 망원한강공원의 1.7km 구간의 자연형 호안을 복원한 사업이다. 뚝섬한강공원에는 '해넘이 쉼터'도 조성돼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 가능해졌다.

자연형 호안이란 흐르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이나 자갈, 바위 등의 자연소재로 복원한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연소재로 복원하게 되면 하천의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수변경관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2025년까지 한강 내 이러한 자연형 호안 복원 대상지를 모두 완공시킬 계획이다.

뚝섬한강공원에 조성된 '해넘이 쉼터'는 벌써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일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자연형 호안 복원 사업으로 한강의 둔치와 비탈면까지 직접 내려가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인접 명소인 서울숲을 비롯해 뚝섬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에게도 좋은 쉼터이자 포토존 명소가 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올해 겨울, 뚝섬한강공원의 '해넘이 쉼터'에서 인생 노을을 즐겨보자.
뚝섬한강공원 서쪽 끝에 있는 '해넘이 쉼터'에서 바라본 한강의 서쪽, 동호대교와 노을이 멋스럽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 서쪽 끝에 있는 '해넘이 쉼터'에서 바라본 한강의 서쪽, 동호대교와 노을이 멋스럽다 ⓒ임중빈
서울숲에서 자전거전용도로로 나오면 성수대교와 함께 예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임중빈
서울숲에서 자전거전용도로로 나오면 성수대교와 함께 예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한강의 노을, 아래로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의 결과물인 자연소재의 복원 공간이 보인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한강의 노을, 아래로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의 결과물인 자연소재의 복원 공간이 보인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의 '해넘이 쉼터'에서 한강의 서쪽을 바라볼 때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탁 트인 한강의 노을을 조망할 수 있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의 '해넘이 쉼터'에서 한강의 서쪽을 바라볼 때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탁 트인 한강의 노을을 조망할 수 있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해넘이 쉼터'에서 멋진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해넘이 쉼터'에서 멋진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임중빈
해넘이 쉼터 아래로,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으로 탄생한 작은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임중빈
해넘이 쉼터 아래로,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으로 탄생한 작은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임중빈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뚝섬한강공원 해넘이 쉼터 아래의 자연형 호안이 복원된 지역을 산책하고 있다 ⓒ임중빈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뚝섬한강공원 해넘이 쉼터 아래의 자연형 호안이 복원된 지역을 산책하고 있다 ⓒ임중빈
해넘이 쉼터 아래로 완만한 경사의 작은 산책로를 통해, 한강의 노을을 벗 삼아 소박한 산책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임중빈
해넘이 쉼터 아래로 완만한 경사의 작은 산책로를 통해, 한강의 노을을 벗 삼아 소박한 산책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숲으로 이어져 있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통로가 독특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숲으로 이어져 있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통로가 독특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다 ⓒ임중빈

뚝섬한강공원 '해넘이 쉼터'

○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493-1(뚝섬한강공원 서쪽 끝)
○ 가는 법 : 서울숲 12번출구에서 서쪽방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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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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