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설명자료] 서울시, 교통약자 외면하는 '시민의 발'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1.10.20. 17:08

수정일 2021.12.06. 09:02

조회 611

70~80년대 건설된 역사 구조상 한계 있으나, 교통약자 위한 편의시설 등 확충 노력 다할 것
서울시청 본관청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지하철 1~8호선 총 283개 역사 중 BF 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받은 곳은 단 2개소에 불과하다.”라며 서울 지하철의 BF인증 도입 노력 미흡을 지적하는 내용과 관련,

  - 1970~80년대 건설된 1~4호선, 1980~90년대 건설된 5~8호선 역사는 당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인식이 사회적으로 미비했던 가운데, 이들을 위한 역사 구조・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채 건설됐음 

  - 최근 건설된 노선(5호선 하남선 역사 등)를 포함, 2010년대 이후 건설된 역사는 설계부터 교통약자를 배려한 구조를 포함하여 BF 인증을 받고 있으나.

  - 기존 1~8호선 역사는 이미 지어진 구조적 문제(승강장과 차량간격 설비 기준, 접근로 유효폭 등)로 인해 BF 인증을 획득하는데 한계가 있음

   ○ 일례로 1호선 동대문역의 경우, 2020년 역사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BF 인증을 추진하였으나 현장실사 결과 재건설 시공 수준의 조치 없이는 구조적으로 개선이 어려워 보류되는 등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서, 공사는 시설 개선이 가능한 승강 편의시설,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추후 BF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 더불어, 전동차의 경우, 2019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교통약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 도입하는 전동차는 모두 BF 인증을 받게 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역사도 30개소에 달한다.”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의 부족을 지적하는 내용과 관련, 

  -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승강편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 2015년 이후 승강편의시설(엘리베이터 36대, 에스컬레이터 114대)을 추가 설치하고 있음

  -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지적된 역사 4곳의 경우 도곡역・청구역은 환승역을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하며, 남구로역은 현재 승강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 중, 용답역은 공사 중임

  - 에스컬레이터 역시 2021년 현재 12대를 설치하고 있음

  - 역사의 구조적 문제와 충분한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설치 우선순위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보를 추진 중에 있음
  
   ❍ 엘리베이터 (E/L) : ① E/L로 1역 1동선 미확보 역중 설치가능한 역, ② 역사심도가 깊은 역, ③ 교통약자(장애인,노인 등)의 이용이 많은 역
   
   ❍ 에스컬레이터 (E/S) : ① 외부출입구에 E/S가 미설치된 역중 설치가능한 역, ② 역사심도가 깊은 역, ③ 이용승객(교통약자포함)이 많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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