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원! 취업 전 청년이라면 '취업장려금' 신청하세요!

시민기자 박단비

발행일 2021.07.13. 13:50

수정일 2022.03.29. 18:31

조회 61,574

서울시 각 자치구,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자 모집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년 실업자 및 미취업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경제적 생활이 어려워진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촉진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자치구별로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서울청년포털에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안내 및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청년포털에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안내 및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청년포털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이란?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최종학력이 졸업 2년 이내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구에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 가입한 후 온라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치구마다 선정인원이 정해져 있으며, 지역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시, 자치구별로 접수 일정 및 세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로 등록된 해당 자치구의 공고를 확인해 접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 자치구별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일정이 다르다. 일부 모집이 마감된 곳도 있다.
서울시 자치구별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일정이 다르다. 일부 모집이 마감된 곳도 있다. ⓒ서울청년포털

취업장려금 신청자격은?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자치구마다 세부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만19~34세 청년 즉, 1986년~2002년생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지 않은 미취업 상태여야 하지만, 주 26시간 이하 또는 고용보험 가입 3개월 이하 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졸업일 2년 이내로, 현재 기준 2019~2021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고로,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 중에는 신청이 안 되고,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기존 정부의 청년지원제도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들을 모집한다. 
신청자 본인이 사업 참여가 가능한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이 사업 참여가 가능한지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서울청년포털

신청 시 유의할 점은?

자가체크를 완료 한 후에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과 관련한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진행한다. 이제 가장 중요한 정보 기입만이 남았다. 이 때 접수 후 주민등록상 정보와 다를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만약 모집 중인 자치구와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를 경우 미선정될 뿐만 아니라 재신청도 불가능하다. 반드시 자신의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 및 거주 자치구를 확인 후 입력하도록 하자. 
정보활용 동의 후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주소, 계좌번호를 기입한다.
정보활용 동의 후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주소, 계좌번호를 기입한다. ⓒ서울청년포털

이어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고용보험 가입 3개월 이하 또는 주26시간 이하 단기근로자일 경우 근로계약서도 첨부해야 한다. 이 때 졸업증명서를 제외한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본만 인정되고, 스캔본으로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진일 경우엔 가장 선명하게 나올 수 있는 방법으로 찍어 제출해야 한다. 

■ 서류 발급 팁!

○ 주민등록등본 :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이용
○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이용
○ 졸업증명서 : 학교 또는 정부24(학교 직인이 반드시 필요함) 이용

최종 제출 후엔 서류를 수정할 수 없으니 주의해서 작성하도록 하자. 서류까지 첨부했다면 신청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신청자의 제출 정보 및 서류검증을 통해 자치구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서울청년포털 접속 후 마이페이지에서 개인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밝은 미래를 꿈꾸던 청년들에게 코로나19는 큰 장애물이 돼버렸다. 하지만 서울시는 그 장애물을 같이 뛰어넘고, 해결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와 함께 더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

시민기자 박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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