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만에 속살을 드러낸 ‘비밀의 숲’
발행일 2021.06.15. 09:50
세계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의 숨겨진 보물, 치유의 숲을 다녀왔다.
'치유의 숲'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소리, 햇빛, 향기, 식생 등의 치유인자를 활용해 인체 면역을 향상시키고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림치유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이다. 이곳은 생태보존을 위해 30년간 출입을 제한해 청계산의 전나무, 소나무, 잣나무, 계곡물, 폭포, 야생화 등 식생이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마치 비밀의 숲을 방문하는 기분이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최적지로 삼림욕장, 숲속산책로, 햇빛이완숲, 계곡, 숲속광장, 방문자센터, 향기정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치료 프로그램으로는 ‘하늘빛 마중숲’ (서울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외에도 특별히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담아 ‘감사드림’이라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에게 숲속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자연 속 긍정적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 숲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로 휴식 및 재충전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 희망자에 한해 서울 대공원의 다른 시설 장미원, 동물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사가 약 2시간 동안 숲길 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 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 마시기 등 숲의 자연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산림을 이루는 푸른 빛을 보고 있으니 눈의 피로가 풀리며 마음의 안정이 오는 듯했다. 향긋한 피톤치드는 후각을 자극하여 쾌적함이 느껴졌다. 일상생활에서 산성화되기 쉬운 인간 신체를 중성화 시키는 음이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약이 가득한 숲에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치유의 숲'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소리, 햇빛, 향기, 식생 등의 치유인자를 활용해 인체 면역을 향상시키고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림치유 목적으로 조성된 산림이다. 이곳은 생태보존을 위해 30년간 출입을 제한해 청계산의 전나무, 소나무, 잣나무, 계곡물, 폭포, 야생화 등 식생이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마치 비밀의 숲을 방문하는 기분이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최적지로 삼림욕장, 숲속산책로, 햇빛이완숲, 계곡, 숲속광장, 방문자센터, 향기정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치료 프로그램으로는 ‘하늘빛 마중숲’ (서울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외에도 특별히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담아 ‘감사드림’이라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에게 숲속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자연 속 긍정적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 숲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로 휴식 및 재충전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 희망자에 한해 서울 대공원의 다른 시설 장미원, 동물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사가 약 2시간 동안 숲길 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 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 마시기 등 숲의 자연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산림을 이루는 푸른 빛을 보고 있으니 눈의 피로가 풀리며 마음의 안정이 오는 듯했다. 향긋한 피톤치드는 후각을 자극하여 쾌적함이 느껴졌다. 일상생활에서 산성화되기 쉬운 인간 신체를 중성화 시키는 음이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약이 가득한 숲에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치유의 숲 초입에 자리한 방문자 센터, 사전예약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정향선
곳곳에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의자와 평상이 놓여 있다 ⓒ정향선
활동숲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나무와 한 몸이 되어 눈을 감고 숲의 정기를 느껴본다 ⓒ정향선
잣나무 군락지인 하늘숲을 천천히 걸어 전나무들이 모인 나무이완숲에 도착, 누워서 편안하게 쉼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향선
해먹을 설치하고 그곳에 누워 오로지 자연과 공감하며 쉼을 가질 수 있었다 ⓒ정향선
해먹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 풍경,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정향선
햇빛이완숲 가는 길, 나무와 숲에 안겨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숨이 트인다 ⓒ정향선
햇볕이완숲에 누워 따스한 햇살을 느꼈다 ⓒ정향선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이 품은 자연폭포 ‘물이완숲’ ⓒ정향선
산책길 곳곳에 놓인 의자가 잠시 쉬어가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정향선
계곡물에 발도 담가보고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정향선
오늘은 특별히 새들의 노랫소리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자연을 느껴본다 ⓒ정향선
일급수의 물이 너무나 투명하여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된다 ⓒ정향선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프로그램에 예약을 못하고 방문해도 너무 낙심하지 말자. 호수를 끼고 도는 산책길도 좋다 ⓒ정향선
호수를 바라보며 쉬고 있는 시민들 ⓒ정향선
호수 주변에 초록의 나무들이 뻗어있다 ⓒ정향선
초록으로 물든 나무와 맑은 물이 일상에 지친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선사해 준다 ⓒ정향선
곳곳에 초록으로 물든 대공원 산책길 ⓒ정향선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식물원도 다시 문을 열어 차수별 60명 내외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1차 (10시~12시), 2차(12시~14시), 3차(14시~16시) ⓒ정향선
장미원을 누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정향선
사랑비 내리는 장미터널에서 최고의 순간을 담고 있다 ⓒ정향선
■ 서울대공원
○ 위치 :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관람시간 : 09:00~19:00 (동절기는 18시까지)
○ 휴관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어른 2,000원, 그 외 요금제는 홈페이지 참조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서울공공서비스예약 바로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