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맞으며 힐링하기 좋은 곳!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발행일 2021.04.19. 11:38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전망대 ⓒ최병용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하늘과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및 '관찰대'와 각종 '허브'를 만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이다. 허브공원답게 120여 종 3만여 본의 허브를 가꿔 허브의 향이 가득하다. 또한 천문공원으로 소형 천문대도 있고 바닥에는 282개의 조명을 설치해 별자리를 연출한 것도 특징적이다.

우수 조망명소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시민들 ⓒ최병용
이곳에는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명소가 있다. 길동생태공원 숲과 강동구 마천루를 비롯해 미사리, 아차산까지 확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새벽 동틀 무렵에 찾으면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액자 전망대는 머리 위 액자를 통해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다. ⓒ최병용
'오늘의 하늘 담은 액자'라는 명칭의 '액자 전망대'를 통해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창으로는 초록 초록한 숲의 모습을, 머리 위로는 맑은 하늘과 구름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관찰대 ⓒ최병용
동쪽 전망대가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면 서쪽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대가 자리한다. 계단 위를 올라가 서쪽으로 지는 붉은 노을을 감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숲속 도서관과 작은 천문대 ⓒ최병용
태양과 달, 별과 행성, 은하수까지 관찰할 수 있는 작은 천문대와 공중전화부스를 재활용한 숲속 도서관도 있다. 숲속 도서관은 오전 8시부터 19시까지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은 후 제자리에 두고 가면 된다. 봄바람에 흔들리며 나는 나뭇잎의 '사르륵사르륵' 소리를 들으며 숲속에서 책을 읽는 기분은 남다를 거 같다.

티 하우스와 자작나무 숲 ⓒ최병용
허브향 가득한 차 한잔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티 하우스' 주변으로는 자작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허브천문공원 중앙부 허브원에는 자스민, 에케네시아, 민트 등 스치기만 해도 진한 향기를 발산하는 허브가 가득하다. 약용으로 쓰이고 있는 허브들을 모아 심은 '약초원', 돌과 허브를 조화롭게 배치한 '암석원'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리온실'에는 120종의 허브를 화분에 심어 겨울철에도 허브향을 즐길 수 있다.
허브천문공원 중앙부 허브원에는 자스민, 에케네시아, 민트 등 스치기만 해도 진한 향기를 발산하는 허브가 가득하다. 약용으로 쓰이고 있는 허브들을 모아 심은 '약초원', 돌과 허브를 조화롭게 배치한 '암석원'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리온실'에는 120종의 허브를 화분에 심어 겨울철에도 허브향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허브천문공원에서 허브향을 맡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최병용
■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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