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확~달라진 횡단보도

시민기자 김인수

발행일 2021.02.09. 11:37

수정일 2021.02.09. 15:51

조회 1,109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건너세요

 횡단보도 인근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위험천만하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횡단보도 앞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가 마련됐다.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는 집중조명, 바닥에 빛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고젝터,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신호등 등이 있다. 강서구에는 화곡로302의 강서구청 앞, 강서로5길64인 KT화곡전화국 앞, 강서로 301인 명덕여고사거리 내인당 약국 앞, 강서로506의 더베스트커피 앞, 허준로 209인 가양 7단지 크린토피아앞그리고 가양6단지 앞에 설치됐다. 또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차로 쪽으로 발을 내밀어 선을 넘는 것을 감지한다. 선을 넘는 행동이 발생하면 바로 음성 안내가 나온다.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방송으로 주의를 준다.

안전선을 지키게 해주기 때문에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다. 간혹 실수로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 횡단보도 앞으로 나오려는 사람이 보이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까 봐 예민하게 운전을 하게 되어 피로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운전자와 보행자 양쪽을 사전에 음성 경고로 위험하고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는 시설이다.

안전하게 대기선 안에 설 수 있도록 하는 바닥신호등도 교통안전에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주변 또는 앞쪽을 보지 않고, 주로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는 바닥을 보고 가기 때문에 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한 것이다. LED 바닥 신호등은 현재 신호등 상황을 알려주고, 횡단보도 경계선도 알려주는 유익한 시설이다. 초록 불일 때는 초록색, 빨간 불일 때는 빨간색으로 LED 등이 표시되는 장치다. LED와 안전센서, 음성 안내기는 횡단보도 양쪽에 신호등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구역이 더 많아져 교통안전문제가 더 개선되길 기대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로 집중조명,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신호등이 설치된다. 강서로 506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 설비다 Ⓒ김인수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로 집중조명,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신호등이 설치된다. 강서로 506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 설비다 Ⓒ김인수
LED 바닥 신호등이다. 현재 신호등 상황이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다는 파란색을 표시하고 있다  Ⓒ김인수
LED 바닥 신호등이다. 현재 신호등 상황이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다는 파란색을 표시하고 있다 Ⓒ김인수
차로 쪽으로 보행자가 발을 내밀면 선을 넘는 것을 감지해 안전 주의를 주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이다. 보행선 감지기와 음성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장산 공원입구 사거리에 설치되어있다 Ⓒ김인수
차로 쪽으로 보행자가 발을 내밀면 선을 넘는 것을 감지해 안전 주의를 주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이다. 보행선 감지기와 음성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장산 공원입구 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다 Ⓒ김인수

시민기자 김인수

그 시절 그대로 기억은 소환되지 않는다. 그 순간을, 그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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