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가방 놓고 내렸을 땐 ‘여기!’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10. 00:00

수정일 2012.08.10. 00:00

조회 4,482

Q) 택시에 가방을 놓고 내렸어요. 애지중지하며 몇 번 들고 다니지 않은 가방이라 꼭 찾고 싶어요. 어디에 연락을 해야 할까요?

A) 아끼던 가방을 택시에 놓고 내리셨다니 많이 당황하셨죠? 택시·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go.kr/v2007/find.html)'를 방문해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놓고 내린 택시 번호와 하차시간, 하차위치를 잘 기억하시면 유실물을 더 빨리 찾으실 수 있어요. 택시는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이나 해당 운수업체로 전화해 보셔도 됩니다.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신고하시면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해 분실물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드립니다. 해당 차량이 운행을 끝내고 차고지에 돌아온 경우엔 회사나 버스운송조합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지하철은 유실물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어 구간별 지하철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는 게 빠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유실물을 찾아보는 방법도 있는데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유실물의 사진 정보와 소재지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센터 홈페이지(http://www.lost112.go.kr)에서도 유실물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유실물은 유실물법 시행령에 따라 지하철, 택시, 버스 등 유관기관에서 일주일 보관 후 경찰서 유실물센터로 인계되어 1년 6개월 동안 보관되고 있습니다. 그 기간 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을 해서 국고에 환수가 되거나 장애인 단체와 비영리법인에 무료로 보냅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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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백서 #택시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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