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성공신화가 궁금하다면…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10.17. 00:00
[서울톡톡] 18일(목) 국내 유일의 앱 축제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다. '2012 Seoul App&Job 페스티벌'은 앱 개발자들에게 창업 및 취업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로 컨퍼런스, 전시행사, 구인/구직/창업상담, 경진대회 등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스마트한 서울, 청년 일자리 한마당!'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오전 강연회에서는 국민게임인 애니팡 이정웅 대표의 '국민게임 애니팡 성공신화 그리고 세계로...미래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Guru 토크가 진행된다.
Guru 토크 1부에서는 벤처1호 이민화 사장의 '실패할 수 있는 기회가 젊은이다! 젊은이여 창업하라', 2부에서는 벤처경영연구소 김형주 소장의 '초기 창업자를 위한 자금조달 팁', 마지막 3부에서는 글로벌앱지원센터 이경상 단장의 '2013년 글로벌 앱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방향'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전에는 앱 관련 VIP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8월까지 공모한 '제3회 서울시 스마트앱개발공모전'시상식이 개최된다. 대학생, 일반인, 주부, 팀을 대상으로 시상자 16명(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 상을 받게 된다.
오후 야외무대에서는 젊은 청년들의 강한 열기와 의지를 볼 수 있는 '글로벌 슈퍼앱스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전 심사된 개인 및 팀이 현장에서 공개 경연을 통해 경쟁한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 방청객의 점수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있는 App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성수 IT종합센터내에 '서울앱개발센터'를 개설하여 앱개발자들이 입주해서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실과 테스트장비를 지원해왔다. 내년 행사에서는 1박 2일 앱 개발 캠프 등의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Seoul App & Job 페스티벌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