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들어도 설레는 수변음악회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5.18. 00:00

수정일 2012.05.18. 00:00

조회 3,231

인디밴드, 색소폰 클럽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펼쳐져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월드컵공원 내 난지연못에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수변음악회'가 열린다.

싱그러운 녹음의 5월부터 단풍이 우거지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23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엔 홍대 거리에서 이름난 인디밴드와 다양한 음악동호회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안식에 즐거움을 더한다.

5월 20일(일) 첫 번째 출연자인 3인조 인디밴드 '오늘여행자'는 작곡 및 작사에 능한 세 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로 일반인들이 듣기 편한 어쿠스틱 감성의 음악을 추구한다.

관록 있는 연주동호회인 '고양Feel색소폰클럽'은 총 5회 수변음악회를 찾아 색소폰연주와 민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합동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음악동호회, 인디밴드, 아마추어단체 등 무료공연 희망자 모집

이외에도 수변음악회는 참여를 원하는 밴드, 동호회 단체에게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02-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컵공원 관계자는 "참가하는 동호회, 밴드는 음악을 통해 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고, 공원 이용객은 음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 02)300-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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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음악회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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