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태안으로

admin

발행일 2007.12.12. 00:00

수정일 2007.12.12. 00:00

조회 2,207

1일 65명씩 교대로 10일간 지원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에 서울 소방대원들이 출동한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65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피해복구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한다.

지원팀은 당일 비번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됐으며, 1일 65명씩 교대로 12일부터 10일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방재본부는 피해 복구 지원팀의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긴급 구매하여 현장작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상황을 지켜본 후 필요시 인원과 기간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서울소방방재본부 방호과 ☎ 02-3706-1511

원북면, 소원면, 근흥면에 자원봉사자 1천5백명 파견

이와 함께 서울시는 10일 태안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와 주민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충청남도에 1천5백명의 자원봉사 인력 및 현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원 장소는 태안군 3개면 일대 원북면, 소원면, 근흥면으로, 시는 우선 11일 자원봉사자 40명을 1박2일의 일정으로 파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에서 준비한 흡착포, 삽, 장화 등의 복구장비로 태안군 3개면 일대 피해지역에서 기름띠 제거활동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후 1,500여명 자원봉사 인력을 순차적으로 파견하여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문의: 서울시 경영기획실 기획담당관 ☎ 02-731-6131, 행정국 행정과 ☎ 02-731-6628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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