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자원봉사

admin

발행일 2006.09.19. 00:00

수정일 2006.09.19. 00:00

조회 1,163


어린이대공원 자원봉사자 모집

어린이대공원이 10월 중 무료로 개방됨에 따라 공원 내 환경과 질서유지를 위해 ‘어린이대공원 지킴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원을 4구역으로 나누고, 자원봉사자들은 순찰 점검과 계도, 환경 미화를 맡게 된다. 주간(오후1시~6시) 5시간, 야간(오후6시~10시) 4시간, 주간과 야간에 8명씩 하루 16명의 지킴이가 활동할 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 지킴이로(자원봉사자)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은 9월30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봉사자 등록 및 신청을 하면 된다. 활동은 10월부터 시작.

서울시설공단은 대공원이 무료 개방되면 유료일 때보다 단속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어린이대공원 지킴이 외에도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순찰 강화를 통해 기존의 도심 속 자연공원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450-9362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공원경영부)

공원 휴일자원봉사 워킹할리데이 프로그램 운영

공원 자원봉사자는 어린이대공원 뿐 아니라 여의도, 보라매, 시민의숲, 천호공원 등에서도 모집한다.

서울시녹지사업소는 10월말까지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공원의 시설물을 관리하는 워킹할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킹할리데이 프로그램은 생태나 외국어 분야 자원봉사자들이 사전교육을 거쳤던 것과 달리, 별다른 자격이나 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손과 시간을 동네 공원을 가꾸는데 기꺼이 내주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사업소 측은 일요일에 아들, 딸을 데리고 봉사활동을 가는 가족이 생겨나고 있으며, 기업의 봉사활동모임이나 학교단체의 문의도 늘고 있어, 자원봉사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16일에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직원 12명이 여의도공원 휴일자원봉사에 나섰고, “워킹할러데이 프로그램의 취지나 내용에 공감하고 힘든 일도 시켜만 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귀중한 휴일에 공원에서 손에 흙을 묻히며 땀을 흘리고자 한다면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예약창에서 원하는 공원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10인 이상 단체참가자는 별도로 협의해 일감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작업도구, 장갑 등 기본 도구는 공원에서 제공하며, 간편한 작업복장과 마실 물, 간식 등은 참가자가 준비한다.

필요한 사람에게는 프로그램 참가확인증을 발급해주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활동실적도 누적된다.

■ 문의 여의도(780-2713), 보라매(833-5271), 천호(473-2770), 시민의숲(575-3895), 길동(472-2770) ,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공원휴일자원봉사 프로그램 하반기(9~10월) 운영 일정

공휴일자원봉사 프로그램 하반기(9~10월) 운영 일정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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