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선시대 한양으로 떠나는 랜선여행
발행일 2020.10.08. 13:30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공평1·2·4지구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16세기 건물지와 길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한 도시박물관이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문화재 보존과 보호라는 기본 원칙을 준수하면서 민간사업자의 손실 보전을 통해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공평동 룰’을 적용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전시 내용을 동선별로 보면 ▲개발·보존의 상생(보존과 공평동 룰) ▲조선시대 견평방(수도 한양의 중심) ▲근대 공평동(공평동으로의 변화) ▲도시유적 아카이브(도시유적 발굴지도) 등 크게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완성됨으로써 600여 년에 걸쳐 층층이 쌓여 있는 조선시대~근대 도시조직의 원형들 속 수많은 이야기가 시민들 앞에 온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생활과 삶의 모습을 살펴보기 바란다.
서울의 중심 종로에서 느끼는 조선 600년 역사 ©김세민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 위치 : 서울 종로구 공평동 17
○ 운영시간 : 09: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724-0135
(※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일 3회(10시~12시/13시~15시/16시~18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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