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심 속 지하정원, '종각역 태양의 정원'
발행일 2020.03.03. 16:35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도심 속에 자리한 지하정원이다. 종각역 북쪽에 있는 지하보도에 혁신적인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졌다. 지하보도에서도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라니 놀랍다. 태양의 궤도를 따라가며 빛을 모아 지하에 전달하는 ‘자연채광 제어기술’로 예쁘게 자라고 있는 동백꽃과 복수초를 볼 수 있다. 레몬나무, 구골나무, 서향나무, 히아신스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조명 빛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연출해 볼거리가 풍부했다. 태양의 정원 한편에는 창업자 지원 플랫폼인 종로 청년숲도 마련되어 있었다. 추후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식물체험 기회와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태양광과 인공조명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조명 빛을 받아 반짝이는 금귤나무 Ⓒ김인수
창업자를 지원하는 플랫폼 ‘종로청년숲’ Ⓒ김인수
지하철 연결 통로에서 내려다 본 태양의 정원 Ⓒ김인수
태양의 궤도를 추적해 태양광을 모으는 채광 투명 기둥(8개)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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