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야외 방탈출게임 '서리Pulay 독립의 시간'
발행일 2019.11.29. 17:35
'독립의 시간' 일기장과 함께, 예술의 전당 앞 ©서우리
대한민국은 1910년부터 35년 동안 일제 감정기를 겪은 아픈 역사가 있다. 일제로부터 항거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해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독립이 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셨던 김구 선생님,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처럼 한인 애국단이 되어 보는 게임이 있다. 가상세계와 현존하는 예술의전당 현실세계를 융합한, 야외방탈출게임 '서리Pulay 독립의 시간' 에피소드 2 예술의전당 편을 소개한다.
예술의 전당 앞 시계탑 ©서우리
오는 12월 15일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리Pulay 독립의 시간' 야외 방탈출게임은 에피소드1은 강남역, 에피소드2는 예술의 전당, 에피소드3은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 추리닝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에피소드 1을 성공한 후, 획득한 일기장을 가지고 예술의 전당에 와 에피소드 2를 참여해 보았다.
'서리Pulay 독립의 시간'은 현재 대한민국의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님이 서로 맞바꾼 회중시계에 담긴 비밀단서를 독립을 위해 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에피소드1을 성공해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획득한 일기장 ©서우리
예술의 전당 곳곳의 주변 장소들을 방문하면서, 추리닝 앱에서 주어지는 미션들을 일기장을 참고해 푼다. 미션을 풀면서, 예술의 전당 실제 시설물, 특수 설치물을 활용한 증강 현실(AR)기술과 GPS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 야외 모습©서우리
'서리Pulay 독립의 시간'이라는 테마로 한인애국단이 되어본다. 조국 독립을 위해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추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 곳곳을 돌아다니며 풀기 때문에 더욱 더 흥미진진했던 야외 방탈출게임 '서리Pulay 독립의 시간' 예술의 전당 편. 얼마남지 않은 기간에 꼭 찾아 즐겨보길 추천한다.
■서리Pulay 독립의 시간 에피소드 2
-기간: 2019년 10월 9일 ~ 2019년 12월 15일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무
-장소: 예술의전당
-주최: 서초구청
-요금 : 무료
-게임방법 : 추리닝 앱을 설치 후 '서리Pulay 독립의 시간'을 선택하고 진행한다.
※주의사항: 다른 사람들을 위해 스포일러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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